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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하게 부쳐서 두부탕수

대한인 2014. 2. 28. 05:55

 

 

한끼 떼우기 좋은 저렴한 식재료 아니겠는가.

야들야들 부들부들한 두부

신김치가 있어야 가능한 법.

두부는 꼭 신김치에 싸 묵기.

 

 

 

 요리는 두부탕수

 

 

식용유에서 방금 튀긴 것 같은 효과

사각 두부를 지글지글 약한 불에서 소금 조금 뿌리고

지글지글 익히시길.

약한불에서 지글지글.

( 식용유는 두부 부칠때보다 조금 넉넉하게 부으세요 )

두부 노릇하게 부치는데 시간 꽤 걸림.

이 와중에 채소 준비하니

 

 

 

양파 중자 채썰고, 당근이 길게 썰고, 그나마 주 재료라 할 수 있는 느타리 버섯.

그거 반정도 떼어서 밑에 잔기둥 자르고 쪼매난 버섯이들 떼어내고 나머지 씻어 물기 짠 것.

 (양파에 당근이쥐. 뭐. 탕수육 봐바. 소스에 둥둥 뜬것

80프로가 양파에 당근 입니다.안목을 넓혀서 긍정적으로 살자는 것도 내 철학)

 



 

양념은 매콤달콤하게 할께.

고추장 한숟가락이공. 여기에 케찹 두숟가락 반

 



 

고춧가루 반숟가락에 굴소스 반숟가락 넣습니다.
(물론 굴소스 대신 일반간장 반숟가락+물엿 1/3 숟가락 넣어도 됨)

여기에 기타 등등이들로

마늘 약간 + 참기름 약간+ 후추 약간+ 맹물 두 숟가락 넣도록

이렇게 해서 달달달~ 젓는게...

 

 

얼마나 매콤하고 달달하며 짭짜름한데

고로 양념 끝.

요렇게 하면 두부는 지글지글 익는거야.

 

 

 

채소 넣고 볶고

소금 약간 뿌리고.. 이때는 센불에서 볶는데

볶는 도중에 맹물 살짝 뿌려 또 볶고

그리고 아까 굽다 튀긴 두부님들 넣고

 

 

긴박하게 진행해라. 채소 숨 죽으믄 말캉말캉 씹는 재미 없으니

두부 넣고 몇번 볶다가 곧바로 양념장 넣고

 

 

한데 섞어. 모든 재료와 두부들을

빨리~ 빨리~ 급해~ 급해~ 볶아대시라.

 

 

그리고 마지막 제일 중요한 과정.

감자전분을 물에 개는데 그 농도가 우유 처럼 맹글시길.

이것도 한꺼번에 쏟아 붓는냐. 그건 아니고,

살짝살짝 넣으며 볶다가 적당히 되직해지믄

(한 세숟가락 )

깨소금 탈탈 털어서 섞어 준 후 불끈다.

그위에 쪽파 잘게 다듬어 얹어 주믄

 


꼬들꼬들하게 부쳐대신 두부와 매콤달콤하게 맛 든 채소들이

혓바닥을 자극하는 두부탕수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