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1일 삼일절의 의미 』
3월1일 삼일절, 7월17일 제헌절, 8월 15일 광복절, 10월 3일 개천절은 우리나라 4대 국경일입니다.
국경일이란 국가적인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법으로 만들어진 날로
온 국민이 함께 기념을 하는 뜻 깊은 날입니다.
이런 뜻 깊은 날 중 하나인 삼일절입니다. 삼일절은 빨간 날로 모든 국민이 쉬는 날입니다.
하지만 이날을 단순히 쉬는 날로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알고 그날을 뜻 깊게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삼일절이란? |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해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며 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며
우리민족의 자주독립 선언과 총궐기하여 평화적 시위를 전개한 날입니다.
간절한 마음을 담았던 삼일절이 국경일로 지정된 것은 1949년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기억하며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유관순열사
3․1만세운동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독립운동가 유관순열사를 모두 알고 계실 것입니다.
나라를 빼앗긴 설움과 독립을 향한 열망으로 똘똘 뭉쳤던 유관순열사는 당시 18세라는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을 했습니다.
나이는 어렸을 수 있지만 정신만은 누구보다 강한 소녀였습니다.
두려움이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당당한 모습을 잃지 않았던 유관순열사는 독립만세 운동으로
인해 옥중에 구금되게 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굽히지 않는 독립에 대한 열망이 있었습니다.
감옥 안에서도 끝임 없이 대한독립을 외쳤던 유관순열사. 무자비하고, 야만적인
고문도 그 열의를 꺾지는 못했습니다. 유관순열사는 1920년 9월28일 서대문감옥에서
18세라는 꽃다운 나이로 순국했습니다. 이렇듯 지금 우리나라가 성장하고, 잘 살 수
있었던 것은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끊임없이 독립을 외쳤던
선열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날은 그날의 일을 마음 깊숙이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삼일절 태극기 게양법-
국기게양은 대한민국의 4대 국경일과 1월1일, 국군의 날, 한글날인 경사스러운 날 게양합니다.
그리고 조의를 표하는 날인 현충일, 국장기간, 국만장일에는 조기 게양을 해주어야 합니다.
경축일 또는 평상시에는 일반적으로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게양합니다.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깃면의 세로 너비만큼 내려 조기 게양합니다.
[게양을 할 때는 왼쪽에 위치하도록 해야 합니다.]
주택일 경우 왼쪽에 위치하도록 합니다.
건물 옥상이나 차양시설에 태극기를 게양할 경우 차양시설 위의 중앙이나 주된 출입구 왼쪽 벽면에 게양합니다.
공설운동장, 대형행사장에서는 참석한 사람들이 국기를 볼 수 없거나 국기가 단상 또는 주요 인사석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모두 잘 볼 수 있도록 임시 게양대를 설치합니다.
차량용 국기게양 때 본네트의 왼쪽이나 왼쪽 유리창문에 달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