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해서 지금까지 같은종류로 제일 많이 만들어 본게
바로 떡볶이에요!
떡볶이 만드는것도 간단하지만..워낙 많이 만들어 봐서
후다닥 초 스피드로 만들어요.
떡볶이의 생명은 양념!!
시연맘표 떡볶이 양념 만들어 볼께요.
양념(숟가락계량)
고추장2 / 고추가루 1 / 마늘소스1/ 굴소스1 / 설탕1 / 올리고당2
마늘소스와 굴소스가 없으시면 다진마늘과 간장으로 대체해주세요.
제가 떡볶이 양념을 다양하게 해봤지만..
전 요렇게 6가지 양념으로만 하는게 젤루 맛있더라구요.
신랑도 이렇게 넣었을때가 유독 맛있다고 강조해 주었어요.
TIP : 떡볶이는 물이 많으면 안되요..처음에 물 잡는걸로 실패도 몇번했는데..물은 생각보다
작다..작다라를 느낌이 들 정도로 넣어주시고. 그냥 물이 아닌 다시마랑 멸치넣어서 육수를 살짝
내주셔서 끓여도 좋구요 시간이 없으시면 밑국물제품이나 다시다를 1작은술 넣어주세요.
양념이 끓으면 떡볶이떡을 넣고 잘 저어주세요.
저희집엔 항상 떡볶이 떡이 대기중이랍니다.
그리고 어묵/양파/파프리카/오징어를 함께 넣어주세요.
넣고싶으신 어떤 재료든 좋아요!!
전 오징어 반 마리 굴러다니길래 함께 넣어주었어요.
재료다 다 익었음 불을 꺼주시고 마지마으로..깨 솔솔..
위에 뿌린건 깨가 아니고 깨가루에요.
어머님이 주셨는데 그냥 깨를 넣는것보다 간것이다 보니 고소함이 훨씬 좋네요.
매콤하니 양념도 잘 베었고 아주 맛있겠죠!!
제가 원래 김치를 좋아하고 잘 먹지만..
떡볶이 먹을때 김치랑 무지 잘먹어요.
은근 잘 어울린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보통 떡볶이랑 단무지가 어울릴꺼같지만 아삭한 김치와 함께 싸먹음 정말 일품이랍니다.
오늘 저녁메뉴 맛있는 떡볶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