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무침~~
봄비가 연일 내리고있네요~~~
제발 .....햇빛을 보고싶답니다
주말에 할일도 많은데 계속 비가와서 방콕하고있다가 잠시 소강상태일때 냉이 한줌 캤어요
아직은 땅속에서 잠자고있어서 냉이 찾기가 쉽진않네요
냉이도 있는곳에 모여있네요~~~꽃이 피었다 떨어진곳에 웅성웅성~~~
먹을만큼 넉넉하게 캤는데
손질하기가.......쉬워보이진않네요
티검불띠어내고 몇번을 씻어도 씻어도 흙이.......
요새 몇일동안 된장찌개,된장국 등을 먹어서
나물로 하기위해
끓는물에 천일염 약간넣고 데쳐줍니다
노지에서 자란 냉이라 좀 억세답니다
그래서 너무 살짝 데치면 질겨요~~~
데쳐낸 냉이는 찬물에 휘~~~휘 한번 헹궈서 물기를 꼭~~짜고
갖은양념:자연촌된장1큰술,매실고추장1작은술,들기름1큰술,통깨,대파,마늘
자연촌 된장으로 맛을내는데
고추장을 약간 섞어주면 더 맛있어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
손으로 조물~~조물~~~
노지에서 캔거라 냉이의 향이~~~~ 대문밖까지 난다네요 ㅋㅋㅋ
울남편 들어오면서~~하는말~~~구수한 냄새나네~~~
냉이무침,된장으로 무쳐도 맛나고
소금으로 무쳐도 맛나고
고추장으로 무쳐도 맛나고
된장찌개 끓일때 넣어도 좋고~~
매운탕에 넣어도 좋고~~~
[냉이]
냉이는 제철이 3월1일~~4월30일까지
뿌리가 너무 굵고 질기지않은것,잎의 색이 짙은녹색인것,잎과줄기가 자그마한것,향이진한것이좋다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해주는 대표적인 봄나물 ~~~
냉이! 채소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가장많고 비타민 A와 C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되찾아주는 채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