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와 달맞이에 취한 명품 드라이브 길, 해운대 달맞이길
위 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 ▲ 죽도공원 해맞이 정자인 송일정 일출<사진제공 : 부산시청>
- ▲ (좌)광안대교 노을 (우)달빛을 받으며 걷는 솔숲길인 문탠로드
- ▲ (좌)정월에 달빛을 받으면 사랑의 언약이 이뤄진다는 해월정 (우)해마루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풍경
바다를 너른 정원으로 삼는 용궁사는 고려 우왕 때 나옹화상이 창건한 절로 겨울에도 칡꽃이 피었을 정도로 영험한 곳이다. 불상을 모시려고 땅을 파니 땅속에서 거북바위가 나와 그 위에 좌대를 앉히고 불상을 모신 것이 용궁사의 시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사찰로 국내 최대의 황금돼지, 건물 기둥 높이의 포대화상, 타이어 모양의 교통 안전비 등 다른 절에서 볼 수 없는 조형물들이 가득하다.
- ▲ (좌)송정해수욕장과 죽도공원 (우)용궁사 포대화상
- ▲ (좌)기장의 명물 짚불장어구이 (우)멸치로 유명한 대변항
흙길, 자갈길, 숲길, 철조망길까지 숲과 바다의 정취가 감각을 자극해 ‘아름답다!’는 감탄이 문장의 쉼표처럼 터져 나온다. 탁 트인 바다는 물론 광안대교, APEC누리마루 하우스, 마천루 등 부산의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임진왜란 때 술 취한 왜장과 엉긴 채 바다에 뛰어들어 장렬한 죽음을 맞이한 기생의 무덤이 있어 이름을 얻고있다. 해안을 걸으며 찬찬이 눈 여겨 보면 선사시대 공룡 발자국까지 볼 수 있다.
- ▲ (좌)이기대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해운대 센텀시티 (우)해운대 동백섬에서 바라본 마천루와 광안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