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遺墨 3점
▼日 소장품 26일 부터 예술의 전당전시 한다고 합니다.
조선일본*예술의 전당 안중근의사 숭모회가 하얼빈 의거와 안 의사
10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부터 개최한다고 하며 현재
일본 정심사의 소장품이라고 하는데 며칠전 국립중앙박물관
에서 전시한 "몽유도원도"도 일본의 것으로(원래 우리것이나)
4~5시간 걸려 불과 1~2분 보는데 어쩌면 너무서글픔 마져
느끼게 된다.
소인의 짧은 글로
첫번째 것은 논어의 里仁篇에 나오는 것으로 子曰 不仁者는
不可以久處約이며 不可以長處樂이니 仁者는 安仁하고 知者는 利仁이니라
(어질지 못한자는 빈궁에 오래처해 있을 수 없고 즐거움에 오래처해
있을 수없다 인을 몸소 이룬 사람이라야 어진 삶을 편안히 여기고
지혜로운 사람이라야 어진 삶을 이롭게 여긴다.)
두번째 것은 논어의 公冶長篇의 글로
子貢이 問曰 孔文子를 何以謂之文也잇고 子曰 敏而好學하며
不恥下問이라 是以謂之文也니라
(자공이 물었다 "공문자를 무슨 까닭으로 文이라고 말합니까"
공자가 말씀하였다 "공문자는 민첩하여 학문을 좋아했고 아랫
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아니했다 그 때문에
그를 文이라고 말한다"※옛 중국에서는 국가에서 글을 잘하는사람이나
훌륭한 사람에 "文"字의 시호를 주었다고 함
마지막 글은 본인이 글이 짧아 어디에서 따온 글인줄
알수 없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은 곳에서도 스스로
경계하고 삼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