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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부탁해

대한인 2014. 3. 5. 05:01

한 부자노인이 있었다..

그런데 그 노인은 자식이 일찍 죽었기에 돈이
얼마가 들든지, 어떻게 해서든지
자식을 가지겠다는 일념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 노인은 정상적인 임신이 불가능했기에
인공 수정을 해야만 애를 가질 수 있었다..
 
간호사 : 할아버지~ 이 병에 정액을 담아 오세요..
할아버지 : 그려..

그러나 한참이 지나도 그 노인은 화장실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서 기다리다 지친 간호사는 화장실로 갔다..

간호사 : 할아버지, 아직 멀었어요??
할아버지: (헉헉헉!! 신음소리를 내며) 윽, 오른팔에
            힘이 다 빠졌어.. 조금만 기다려..

잠시 후..

할아버지 : (여전히 헉헉거리며) 윽, 왼 팔에 쥐났다!!
             안되겠어.. 변기에 대고 두들겨야지!!
간호사 : (이 말을 듣고 놀란 표정으로)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잠시 후..

할아버지 : (짜증난 목소리로) 포기했어..
             간호사 아가씨가 좀 해줘~~ 이리와~~~~~
간호사 : (기겁을 하며) 안돼요. 그것만은 할아버지가 직접하셔야 돼요..


할아버지 : (애원하는 목소리로) 제발 한번만 비틀어줘~~!!
간호사 : 안돼요!!

간호사가 단호하게 말하자 할아버지 왈,

"그럼 나 안해!! 열리지도 않는 병이나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