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먼옛날 한고을에 어떤 부부가 바람끼 많은 아들놈 하나를 키워 장가를 보냈는데
장가간 후에도 제버릇 개못준다고 아들놈은 동네 이웃집 유부녀와 대낮에 남편이 밭에 일하러 간사이에 안방에서 방사 도중
그시절 간통죄를 범한 남자는 거시기를 잘라 앞으로는 같은 범죄( 간통 )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었다.
아들놈의 거시기가 거세될 경우 아직 손자도 없는 상황에서 대가 끝나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지라
애비가 며느리를 데리고 관가 원님에게 울며불며 제발 대는 끊기지 않게
차라리 애비인 제 거시기를 자르라고 울면서 간곡히 사정을 하니
원님이 갸륵한 부성애를 보고 감동하여 애비의 거시기를 거세 하기로 결정..
원님결정에 좋아하는 며느리
마누라와 미리 상의도 없이 원님 허락을 받고 집에 돌아와 마누라에게 이야기를 하니
삐친 마누라
마누라가 생각해보니 거시기 없는 남편과 산다는것은 앙꼬없는 찐빵 같은 세상!
"마누라왈"
"그 거시기는 실제 누구것 인데 당신 맘대로해"
결정은 완전 무효라고 선언하고 원님에게 찾아가
"법대로 해주세요! 법대로!"
이때부터 "법대로"란 말이 시작되어 원님은 할수없이 법대로 아들놈의 거시기를 거세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
믿거나 말거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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