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살에 가까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가정법원에 이혼을 하러
왔다. 판사는 도대체 이해가 안간다는 투로 물었다.
어르신들, 왜 이런 결정을 내리셨어요. 두 분이 의지
하시면서 남은 여생을 사셔야죠~
그러자 할아버지가 끼어들며 말했다.
저 여편네는 남편 알기를 쥐뿔로 안다우... 결혼하고
처음엔 안그랬는데 1년이 지나니까 본 모습이 나오지
뭐요?
그랬더니 이번엔 할머니가 끼어들며 말했다.
뭐요? 이봐요 판사양반, 다 거짓말이라우. 저 양반은
매일 술만 먹고 주정만 하는 양반이지. 날 위해준게
한 번도 없다우!
판사는 고개를 흔들며 물었다.
그럼 왜 그때 안하시고 지금 오셨어요?
그러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하는 말,
그때 어른들이 말씀하시기를 이혼을 하면 자식들이
불행해진다잖수.그래서 자식들이 죽을때까지 기다
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