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친구에게
보성에서 날아온 향기 그득한
차 한잔 마시고 오늘 하루도 보람찬 나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릴땐 그저 친구가 좋아
아무렇치 않게 뽀뽀를 여러번 해도 같이 있어만 주면
그저 그만이었죠.
조금 더 시간이 흐르고 서로간의 신체변화도 오니
호감, 궁금 100배 도 되고 같이 있는 것도
조심스러워 진답니다.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맘일때도 있겠죠~~
그러다 어느덧 몇 십년 흐르다 보니 홀로 있기도
괴롭더라구요. 어디 지나가는 멋있는
사람 없나 하고 헤메이기도 하겠지요.
물론 내 일도 있지만 지루한 나날을
그냥보낼수 없잖아요.
그래!! 스트레스 풀기는 "ㄴ"홀에서
띠디디리 한판 돌리고 나면 속이 후련 해지겠죠..
속에 담은 좋치 않은 이야기는 새댁 만나면 꼬옥
만나 다 풀어 버리세요..베리 굿!!! 나이스!!!
그러다가 친구의 결혼식에 다녀오면 속도 씨리지만
축의금 내고 난 뒤에 주는 식당티켓으로 산더미처럼
쌓아 놓은 음식으로 뱃속 그득히 채워주게되면
모든게 좋아지는 그런 행복한 날도 올 것입니다..
아울러 흔적도 남겨 주신다면
분명히 좋은 짝은 나타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