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세상 만들기'라는 TV 프로그램이 있었지요?
할배...할매들 께서 출연해서
꾸미는 프로그램이었걸랑요 (보셨는지 몰러).
게임 방법은 한 사람에게 글자를 보여 주며
상대방에게 설명해서 그 단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입니다.
아시지요.... ???
근데 어떤 할배 한테
"천생연분"
이란 단어를 보여드리고, 할매 한테 설명해야할 참인데요
이 단어를 보신 할배, 자신 있으시다는 듯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할매 곁에 다가섰습니다.
그리고는 큰 소리로
"할멈과 나 사이를 머라 크노?"
그렇게 설명 했씸더
그러자 할매께서는 잠시 생각하시더니......
큰소리로
"웬수!!!"
귀가 막히고 코까지 막혀버린 할배가
신경질을 팍 내시면서 좀더 큰소리로..........
"아니, 두 자 말고 넉 자".
그러자 한 참을 묵묵히 생각하신 할매 께서
긴~한숨과 더불어 내~밷듯 하신 한 말씀!.......
*
*
"평생 웬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