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녹차 활용법 1탄 냄새제거편 |
녹차 잎은 강한 수렴성을 지니고 있어 주위 냄새를 쉽게 흡수한다. 그래서 차를 마시기 전에는 손에 화장품을 발라서도 안되고 향수를 뿌려서도 안 된다는 다도예법이 있을 정도! 이런 녹차의 흡수 효과를 나쁜 냄새 제거에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녹차를 활용한 생활 악취 제거법 알아보자. |
▶ 오래 사용하지 않는 주방용품 보관 매일 사용하는 주방용품이 있는가 하면 자주 사용하지 않는 도자기 제품이나 대용량 냄비, 주전자 등도 있다. 자주 사용하지 않아 오랜 보관이 필요할 때 용기 안에 녹차 잎을 넣어두면 퀴퀴한 냄새가 생기지 않는다. 보관 중 녹이 슬 것 같은 철제 주방기구나 이미 오래 사용하지 않아 특유의 퀴퀴한 냄새가 나는 주방용품은 녹차 우린 물로 닦아주자. 녹차잎의 폴리페놀 성분이 철 표면에 막을 형성에 녹을 예방하고 냄새도 제거 된다 ▶ 집에서 페인트 냄새 날 때 리폼의 인기가 상승하며 집에서 직접 페인트를 이용해 물건을 만드는 주부들이 많다. 이때 가장 골치 아픈 것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페인트 냄새일 것이다. 이때는 프라이팬에 오래된 녹차잎을 태워 그 연기를 집안에 퍼지도록 놔두면 페인트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 이 방법은 옛 조상들이 사용한 것으로 화로에 불을 지펴 해묵은 찻잎을 태워 집안의 나쁜 냄새를 없앴다고 한다. 새집으로 이사를 갔을 때 페인트 냄새가 남아 있어 쉽게 없어지지 않을 때 이용해도 좋은 방법이다. ▶ 신발&신발장 냄새 제거 잘못된 신발 관리로 냄새가 심할 때는 녹차 잎을 신발 속에 넣어준다. 신발을 신을 때마다 신고 난 다음 녹차잎을 깔아두면 심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신발장이나 현관에서 냄새가 날 때는 찻잎 찌꺼기를 잘 말려 망사나 컵 등에 담은 다음 신발장 안이나 현관 구석에 놔두면 냄새 제거효과를 볼 수 있다. ▶ 쉽게 없어지지 않는 냉장고 냄새 냉장고 안에 우려내고 남은 녹차잎 찌꺼기를 말려서 작은 망에 담아 넣어두면 심한 반찬 냄새를 잡는데 도움이 된다. 꼭 녹차잎이 아니더라도 차를 우려내고 남은 녹차 티백을 말려 넣어둬도 좋다. 냉장고뿐 아니라 화장실의 나쁜 냄새를 잡는데도 도움이 되니 활용해 보자 ▶ 입 안에서 마늘 냄새 작렬! 마늘이나 양파처럼 향이 강한 음식을 먹으면 오랫동안 그 냄새가 가시지 않아 곤란할 때가 많다. 이럴 땐 후식으로 녹차를 마시도록 하자. 녹차를 마시는 정도로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면 녹차잎을 1티스푼 정도 입에 넣고 1~2분 정도 껌처럼 씹은 뱉어 하자. 조금 쓰지만 냄새 제거 효과는 확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