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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의 올바른 보관법

대한인 2014. 3. 22. 04:01

식재료의 올바른 보관법

쌀에서 벌레가 생기거나 오래된 마요네즈가 분리됐던 살림의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것은 적합한 방법으로 보관되지 않았기 때문. 우리가 직접 먹는 음식이며 장기 보관이 필요한 식품일수록 깐깐하게 신경 써야 재료의 변질을 막을 수 있다. 최적의 상태로 식재료 보관하는 법 알아보자.

▶ 쌀과 잡곡
팥이나 공처럼 딱딱한 곡물을 제외한 쌀이나 잡곡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쌀벌레가 생기지 않으므로 좋다.
김치냉장고 전용 용기나 밀폐 용기에 쌀을 담아 보관하면 된다. 김치 냉장고가 없거나 꽉 차 있다면 작은 항아리에 쌀을 보관한다.

항아리에 있는 쌀은 벌레가 쉽게 생기지 않기 때문에 실온에 보관하는 것보다 안전하다.
대량을 보관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양을 사는 것보단 조금씩 자주 사먹는 것이 좋다.
잡곡밥을 자주 한다면 쌀을 담을 때 미리 섞어두면 밥 지을 때 간편하다.
▶ 참기름
참기름은 빛에 닿으면 산화되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보관하기 까다로운 재료 중 하나이다.
한 번 뚜껑을 열었다면 빛을 완전히 차단해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용도실이나 부엌에 항아리를 두고 소금을 가득 담은 다음 그 속에 묻어 놓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 소금과 참기름 두 가지 모두 최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소금 항아리를 따로 마련하기 어렵다면 참기름 병 안에 굵은 소금 한 스푼을 넣어 상온에 보관하자. 소금이 참기름에 녹지 않기 때문에 맛이 짜지거나 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참기름 특유의 고소한 향과 맛이 더해진다.
▶ 달걀
냉장고 안의 달걀 보관용으로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박스를 마련에 그 안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달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달걀 껍질에 붙어 있을 수 있는 살모넬라균이 냉장고안에 퍼지는 것을 막아준다.
달걀 전용 용기를 마련할 수 없다면 냉장고 문에 있는 달걀 칸에 보관하되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세워 보관한다. 세우기 전 달걀 껍질을 젖은 행주로 살짝 닦아주면 더욱 위생적이다.
▶ 캔음료와 통조림
캔음료나 통조림은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 냉장 보관할 필요가 없다.
따로 냉장하지 않아도 오랜 기간 보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므로 냉장고에 넣을 필요가 없다.
캔음료는 마시기 3~4시간 전에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들어 마시면 되고 개봉한 통조림은 공기와 닿지 않도록 포장한 후 냉장 보관한다.
▶ 마요네즈
많은 주부들이 마요네즈를 냉장고에 보관하는데 원래는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맞다.
마요네즈는 낮은 온도에 오래 있으면 기름층이 분리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봉 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긴 시간 보관이 필요하다면 입구를 랩으로 감싸 공기가 닿지 않도록 차단한 후 거꾸로 뒤집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또는 냉장고에 보관해도 기름층이 분리되지 않는 냉장 보관용 마요네즈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보관할 때는 온도가 낮은 냉장고 안쪽 보다는 그나마 온도가 높은 냉장고 문 쪽에 보관하도록 하자.
▶ 찻잎과 커피
찻잎이나 원두 커피 등의 차는 고유의 향이 생명이기 때문에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기가 통하지 않는 지퍼백이나 밀폐용기 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한다.
냉동실에 보관하기 어렵다면 지퍼백과 밀폐용기의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해 이중 차단을 시켜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둔다. 진한 화장품이나 향수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나 커피를 타야 차 고유의 향기를 유지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