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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없이 깨끗하게 야채 씻는 법

대한인 2014. 3. 23. 05:05

 

농약 없이 깨끗하게 야채 씻는 법

여름이 되면 야채를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 일이 많아진다.
꼭 생으로 먹지 않더라도 야채를 먹을 때 농약이나 방부제에 대한 걱정 하지 않을 수 없다.
야채 종류별로 깨끗하게 세척하는 방법과 걱정 없이 조리하는 방법 알아보자.

▶양상추, 양배추
구입 후 농약이나 방부제가 직접 닿은 겉잎은 떼어내도록 한다. 조금이라도 겉으로 노출되는 부분이 있다면 떼어내는 것이 좋다.
껍질을 벗겨낸 후 안쪽에 둥글게 말린 속은 농약이 침투하지 못하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벗겨낸 바깥쪽 잎도 버릴 필요는 없다.
얇게 채 썬 다음 5~10분 정도 찬물에 담가두면 묻어 있던 농약이나 방부제가 녹아 나온다.

건져낸 다음 다시 찬물에 2~3번 헹군 후 먹으면 된다.

▶상추
그릇에 물을 충분히 받고 상추를 담근 후 불순물이 가라앉도록 10분 정도 그대로 둔다.
그 후 상추를 건져낸 다음 2장씩 겹쳐 흐르는 물에 5~6번 비벼 씻어준다.
혹은 야채 세척 세제를 섞은 물에 2~3분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낸다.
굵은 소금으로 소금물을 만들어 10분간 더 담가두었다 식초를 1~2방울 떨어뜨리고 흐르는 물에 헹궈내도 된다. 단, 세가지 방법 모두 흐르는 물에 헹굴 때 잎의 주름진 부분과 뒷면을 꼼꼼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콩나물, 숙주나물
콩나물이나 숙주나물은 주로 익혀서 요리하기 때문에 가열하는 과정에서 농약이 빠져나간다.
때문에 조리하기 전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내는 것으로 충분하다.
하지만 숙주나물을 생으로 먹거나 그냥 요리하기 미심쩍다면 끓는 물에 식초를 1스푼 넣고 30초 정도 데친 후 사용하면 된다.
▶감자, 무
수세미로 껍질을 닦으면서 흙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준다.
감자는 싹이나 연두색으로 바뀐 껍질 부분은 복통을 일으키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제거한다.
무의 경우 주로 잎 부분에 농약이 많이 남아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오이
흐르는 물에 표면을 스펀지로 문질러 씻은 뒤 굵은 소금을 뿌린 도마에 대고 문지른다.
이렇게 씻어야 표면에 흠집이 생겨 껍질과 속 사이의 농약이 밖으로 흘러나온다. 특히 돌기 부분에 농약이 많이 묻어 있으므로 돌기 부분은 칼로 제거한다.
끝 부분이 굵고 크며 끝이 가늘고 휜 것은 농약을 많이 뿌렸다는 증거이므로 피한다.
▶고추
고추는 농약이 흘러내리다가 뾰족한 끝부분에 맺혀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은 뒤 표면을 씻어낸 후 뾰족한 끝부분은 잘라내고 먹는 것이 좋다.

▶양파
갈색의 겉껍질을 모두 벗긴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낸다. 기본적으로 갈색 겉껍질을 모두 벗기면 농약과 방부제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그 후 용도별로 썰어 찬물에 다시 한 번 씻는다.
생채 요리나 샐러드에 생으로 이용 시에는 찬물에 5분 이상 담갔다가 사용하자.
▶우엉
떫은 맛을 우려내면 독성을 제거할 수 있다. 흐르는 물에 흙을 깨끗이 씻어낸 다음 껍질을 벗겨낸다.
칼로 얇게 자른 후 물 3컵에 식초 한 큰 술 정도의 비율로 만든 식초물에 15분 이상 담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