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울 사장님이 골프채 뒤에 손잡이 있지요..
그걸 샤프트라고 하는 모양인데 그걸 못 알아먹어서
기획실까지 가서 샤프 빌려다 드린 적 있습니다.
것두 외국 바이어 있는 자리 에서요..울 사장님 뒤집어 지두만요..웃겨서
사장님이 외부에서 전화해서 나 사장(본인 사장)인데...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다른 임원한테 나 사장입니다..일케 전화 바꿔 주대요...
나도 비서인지라 심히 공감 가는구료..
밧대리 바꺼(핸드폰 밧데리) 박대리님을 찾아다 드렸다오.
박대리 얼굴이 밧데리 가타따오;;
화장실과 모시는 분 같은 공간인지라 관리를 해야 했기에..
.두루말이 화장지 거의 떨어져 갔는데...깜박!
모시는 분 화장지 확인두 안하시구 큰 일 보시구,,,,외출 후 화장실 문을 열어보구 쓰러지는 줄 알았어여 샤워기 내려가 있더이다~
ㅋㅋㅋ......저는 사장님께서 성양 어딨어? 그러셔서...왜 찾지도 않으시던...성**언니를 찾으시나 하구선...콜해서 사장님 찾으신댔는데....성**언니...사장님실에서 얼굴이 빨개져서 나오더니....야...성냥 달래....=3=3=3
예전 회사에 비서로 있었을 때 원장님이 부원장님 오시면 전화 달라고 하셨는데제가 부원장님께 " 원장님께서 전화 달라십니다" 하니까.우리 부원장님 코드까지 뽑으시면서 전화기를 통째로 주시면서" 전화기를 왜 달라시지? 하시잖아요.
회장님 친구분이 돌아가셨기에 회장님께서 발인이 언제인지 물어봐라 했소.나 : " 안녕하세요 이 회장님 실입니다...고인 발기(?)가 언제인지...
상대비서 : ㅠㅠ;;
다른 직원이 외근하고 들어온다는 전화 받고 있는데,,사장 왈 : 했떠나?(나중에 생각해보니 사투리로 "했데?" 정도...)나 : 해 떴냐구요??그 순간 사장얼굴 싸늘해지고...챙피해 죽는줄 알았습니다ㅠㅠ
사장님께서 외국담배 휘니스를 찾으셨는데 잘못 들어서리담배 가게가서 "아저씨 페니스 있어요"라고 물어봤던 기억이.. ㅠㅠ
"반갑습니다,,,000입니다"라고 해야 하는데점심 시간 후 "밥먹었습니다..000입니다.." 라고 했던 적도 있어요배꼽 확인 중....^^
손님 세분 오셨는데 "여기 커피 한잔 줘요" 저 한잔 달랑 드렸습니다.두고두고 유머라고 말씀 ㅠ.ㅠ;;
국장님이 외근 중이실 때 누가 시지브에서 전화왔었다고 전해주소 하길래 국장님 들어오시자 마자 국장님 씨지브이(CGV)에서 전화왔었습니다.했더니 '씨지브이? 그가 어딘데?' '극장요' 어리둥절 표정의 국장님.알고보니 (김해)시지부. 국장님께 땡꼬 한대 맞았죠 ㅎ?
전 직장에서 세미나,총회다 해서 하도 일들이 많아서 넘 피곤했었는데
그날도 이것저것 문서작성하고 있는데갑자기 뒤에서 저를 부르시지 않겠습니까?
이사님께서 부르셨는데 세상에 머리는 꾸벅꾸벅 책상에 박으면서손으로
키보드를 치고 있더랍니다.뒤에서 놀라셔서 눈 땡! 그러나 애써 아닌척하고
있는데 전화가 오네요.여보세요 하고 전화를 받았는데 대답이 없네. 뭐야?
하고 있는데오마이갓! 마우스를 들고 여보세요하니 대답이 있을 턱이 있네.그날 이사님
의자에 앉아서 웃으시다가 뒤로 넘어가시었슴다.그날 이사님 왈,
"오늘 일찍 퇴근합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창 신입 때 일입니다 한번은 사장님이 부의봉투 하나를 달라고 하시더라구요부의봉투 어떤건지 아시지요 상가집 갈 때 조의금 넣는 봉투요저는 좀 의아해 하며 사장님이 찾으시는 봉투를 열심히 만들어서 갖다드렸습니다.먼서 사무실에서 많이 쓰는 누런 대봉투에다 굵은 매직으로 "V"자를큼지막하게 써서 사장님 책상위에 올려 놓고 나왔지요
여름휴가철에 설 직원분이 부산에서 콘도 좀 알아봐 달라구 해서 전화로...콘돔 어디다 잡아드릴까요?..해운대 콘돔도 좋쿠 광안리 콘돔도 어쩌구 저쩌구...그 직원 한동안 말이 없드만~
옛날 생각이 나네요. 상무님이 저를 찾는 키폰이 울리는 동시에..제 자리에 있는 직통전화가 같이 울렸습니다.저 상무님한테 바로 달려가서.."여보세요"했습니다요.상무님..저를 정말 이상하게 쳐다보셨죠.
처음 근무했을 당시 사장실에서 지시받고 나오면서 노크하고 나왔습니다...어찌나 무안하던지...나오니까 문근처 사원들 놀라 쳐다 보더이다...
저 초보 때 외부에서 전화 와서 어른 찾으시길래 옆에 분한테 물었더니"댁으로 가셨어" 하길래 "대구로 가셨다는데요" 했답니다.삼실 뒤집어졌지요.. ^^
아주 오래된 야그입니다이름 두자만 되도 다 아는 대기업 전무실...때르르릉.... "나 사장인데 k전무 바꿔! "전무실비서언니 ... "어디 사장님이시라고 할까요? " (귀찮은청탁전화가많은고로)"나 사장이라니까! "전무실 비서언니...열받았다 .."구멍가게사장도 사장인데어디 사장님이시라고 말씀은 하셔야죠!"허걱! 그래두 넘 심했다.그분은 다름아닌...우리의 오너... j사장님이 셨던것이였다사장님 전무님께 "비서바꿔요!" 그래두 멋진 전무님..웃고 넘어가셨어요그후론 사장님...전무님께 직통 인터폰만 하신다는 후문....ㅎㅎㅎ
좀된 옛날얘기 쟁반에 펫트병 사이다와 식혜와 컵을 들고 들어갔죠물론 어려운 자리라 많이 쫄아 있었습니다.먼저 식혜를 흔들어서 컵에 따른다고(내생각으론-) 한것이아뿔사! 사이다를 신나게 흔들어 뚜껑을 열어버렸으니-졸지에 아수라장 ~ 지금 생각해도 민망민망..
전 남자 친구에게 전화한다는 것을 사장님께 전화를 했죠. 그래서 잘잤느니, 출근은 잘했니, 목소리가 왜 바뀌었니, 보고싶다느니..한 3분정도 주구장창 이야기 하다가..전화기에 뜬 전화번호 보고 기절할뻔했죠..전화기 집어던지고 뛰쳐나가고 싶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