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4월 국어학자들의 모임인 조선어연구회가 훈민정음 반포 460주년을 기념하여 이날을 제 1회 '가갸날'로 정하였는데 이 날을 10월 9일로 정하여 '한글날'로 하였으며 한글의 위대성을 알리고 연구보급을 위한 날로 기념하고 있다.
세계를 여행 할 때마다 한국인이라는 자신감을 드높일 수 있는 것은 바로 한글이라는 우리의 문자가 있다는 보이지 않는 든든함 때문이라 생각이 든다.
유대인들이 2000년 동안 온 세계를 유리하며 떠돌아 다니다 지금의 이스라엘 나라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자신들만의 히브리 문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하지만 중국의 만주족은 전 세계를 지배를 했지만 자신들만의 언어가 없었기 때문에 지금은 그 만주족이 거의 한족으로 동화되어 버리고 말았는데 문자에 대한 중요성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실로 한국인이라는 것이 왜 이리도 자랑스러운지! 한반도에 산다는 것 자체가 왜 이리도 넉넉한지! 비록 금융위기로 죽는다는 소리가 나오고 잦은 이념논쟁으로 싸움들을 하지만 그 끝에는 다수의 민초인 우리 한국인이 있기에 그 어떤 어려움도 너끈히 이겨내지 않았던가?
반만년 이래 IMF라는 세계적인 고통의 시간을 통과한 지 꼭 10년이 지난 지금 또 다시 전 세계적 금융위기로 내일을 기약하기 힘든 어둡기만 한 지금이지만 그 어느 때 우리 한국인이 낙심한 적이 있었던가? 초죽음의 극한 상황을 맞이해도 결국에는 만세로 이기고 비폭력 항쟁으로 이기고 하나 된 마음으로 넉넉히 승리해온 우리의 한국인, 우리의 자존심, 우리의 위기대처, 결국 우리는 해내는 민족이기에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다시 한번 한 마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요!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드실 때에 밤잠을 주무시지 못하고 체력이 소진될 때 까지 애를 쓰신 민족적 수고로 온 세계인들이 부러워하는 한글을 만들어 내는 그 나라사랑이 우리가슴에 살아있는 한 그 어떤 어려움이 와도 우리들의 마음은 넉넉합니다.
온 세계를 휩쓰는 태풍중심에는 적막한 고요가 있는 것처럼 우리 한반도는 바로 그러한 중심의 나라 아닙니까?
- 한 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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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이렇게 읽읍시다
가처분(假處分) - 임시처분 계주(繼走) - 이어달리기 고수부지(高水-敷地) - 둔치, 강턱 고지서(告知書) - 통지서 고참(古參) - 선임자 구좌(口座) - 계좌 기라성(綺羅星) - 빛나는 별 납기(納期) - 기한 납득(納得) - 이해, 알아듣다 내역(內譯) - 명세 대하(大蝦) - 큰새우 매립(埋立) - 메움 사물함(私物函) - 개인 보관함 선착장(船着場) - 나룻터 수취인(受取人) - 받는 이, 받을 사람 시말서(始末書) - 경위서 십팔번(十八番) - 애창곡 역할(役割) - 소임, 구실, 할일 천정(天井) - 천장 추월(追越) - 앞지르기 할증료(割增料) - 웃돈, 추가금 회람(回覽) - 돌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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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맞춤법이 틀렸다고 야단을 치지 마세요^^
- 세계 어디를 가도 당당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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