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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박정희 대통령의 시

대한인 2014. 3. 26. 04:36

정원 속에 핀

 

아름다운 장미꽃보다도

 

황야의 구석에 홀로 핀

 

이름 없는 한 떨기 들꽃이

 

보다 기품 높고 아름다우리니

 

아름답게 꾸민 귀부인보다도,

 

명예의 노예가 된 영웅보다도

 

태양을 등지고 대지를 가꾸는 농부가

 

보다 기품 높고 아름다우리니

 

하루를 살더라도 저 태양과 같이

 

하루밤을 살더라도 저 파도와 같이

 

여유 있게, 느긋하게

 

가는 날을 보내고 오는 날을 맞고 싶다

 

        --박정희--

 

70년전 박 전 대통령께서 대구 사범학교 졸업을 앞둔

18세나이에 쓰신 시다......이 시를 읽다 보면 70년후

자신의 딸이 (박근혜) 겪을 정치적 처지와 심경을

예견하고 쓴 글이 아닌가 싶을 많큼 마음에 와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