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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시절

대한인 2014. 3. 26. 18:24

 

 

구한말 어느 양반집 부인의 가마행차

 

 

인왕산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서울 서북쪽 방향의 성곽인 것 같다.

 

 

 

광화문과 세종로

 

 

무악재

 

 

수표교 (  지금의 광교 부근 )

 

 

 

이토 히로부미가 일본군의 호위를 받으며 서울로 들어오고 있다.

 

 

턱수염이 긴 노인이 한일합방을 강력히 추진한  이토 히로부미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광복군 중장 안중근 장군에게 만주 할빈역에서 총살당한

이등박문 ( 이토 히로부미 )  

 

 

 

흰 제복을 입고 무릎에 흰 모자를 내려 놓은 채 앉아있는 순종황제.

일본군 수뇌부에 둘러싸여 있다.

태극기가 걸려있는 것으로 보아 한일합방  되기 전인 것 같다.

 

 

 

돈의문

 

 

서대문 부근의 빨래터

 

 

동대문

 

 

남대문 -  저 엿판 행상을 하고있는 아이들이 지금 살아있다면 나이가

아마도  110 살즘 되지 않겠는가.

 

 

동대문에서 내려다 본 왕십리, 뚝섬 가는 길

 

 

부산 광복동

 

 

 

1904 년 대구 서문시장 풍경이다.

뒷편으로 침산동 오봉산공원과 금호강 건너 함지산( 반티산 )이 보인다.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 없네.

 

 

 

평양 대동강

 

 

 

평양 대동문

 

 

어느 대가집 머슴이 주인의 자식을 지게에 태우고 청계천을 지나고 있다.

 

 

땔감을 소잔등에 가득 실어 장안으로 팔러 가는 촌로.

우리가 어렸을 땐 비산동 경부선 철길 옆에서 힘 좋은 미군용 GM트럭에

소나무 장작을  가득 싣고와서 파는 산림도벌꾼들이 있었다.

 

 

보아하니 시장에 내다 팔 물건을 보관하고 있는 창고앞인 것 같다.

저 장사꾼 노인들에게 있어서 나라가 일본에게 병합된들 무슨 대수겠는가.

장사만 잘 되면 그만인지 셈하기에 여념이 없는 것 같다.

 

 

소도 발굽을 박던 시절

 

 

 

독립문은 세웠으나 민초들은 먹고사는 일에 급급하여 나라 잃은 슬픔을 잊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