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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퇴직후에 붙은 별칭

대한인 2014. 4. 15. 19:28

정년 퇴직후에 붙은 별칭

 

 


반평생을 다니던 직장서 은퇴한뒤

그동안 소홀했던 자기충전을 위해
대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에 나간 곳은 세계적인 명문인 하바드대학원.
이름은 그럴싸하지만 국내에 있는 하바드대학원은...
는 일도 없이 쁘게 드나 곳이다.
하바드대학원을 수료하고는
동경대학원을 다녔다.
노당 이라는 것이다.
동경대학원을 마치고 나니
방콕대학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들어박혀 있는것이다.

 

하바드→동경→방콕으로 갈수록 내려 앉았지만
그래도 국제적으로 놀았다고 할수 있는데 그러는사이
학위라고 할까 감투라고 할까 하는것도 몇개 얻었다.
처음 얻은 것은 화백려한 .
이쯤은 잘 알려진 것이지만
지금부터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두번째로는 장노다.
교회에 열심히 나가지도 않았는데 왠 장노냐고?
기간 는 사람을 장노라고 한다는군.
 
장노로 얼마간 있으니 목사가 되라는 것이다.
장노는 그렇다치고 목사라니.....
 
적없이 는 사람이
목사라네 아멘


기독교감투만 쓰면 종교적으로 편향되었다고 할까봐

불교감투도 하나 썼다.
그럴듯 하게 "지공선사"
하철 짜로 타고
노석에 정좌하여
눈감고 참선하니 지공선사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