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 듬뿍 든 대표 식품 3가지
![시금치](http://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14.10/22/d40f4d49dfdedcb6150091692d897325.jpg)
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 박용우 교수는 “건강관리는 매 끼니 정제 가공하지 않은 ‘진짜’ 음식을 잘 챙겨먹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하며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의 기본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의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B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엽산 풍부한 푸른 채소 ‘시금치’
시금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로 알려져 세계적으로 많이 식용되고 있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B2, 비타민 B9, 비타민 C, 철분, 칼슘, 마그네슘, 칼슘, 등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시금치의 영양성분 중 주목 받는 것은 비타민 B군의 하나인 엽산인데 엽산은 DNA 합성과정에 필수적인 성분이다. 엽산이 부족할 경우 혈청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상승시켜 동맥경화 및 심혈관계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
시금치와 함께 굴, 조개, 계란, 우유 등 비타민B12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상호작용을 일으켜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되도록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설탕 뿌려 먹지 마세요, ‘토마토’
![토마토](http://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14.10/22/839d38557ece6f250283063ee1f86081.jpg)
뿐만 아니라 리코펜, 클로로겐산 등 항암 성분도 들어 있다. 리코핀은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카로틴의 일종인 붉은 색소로 남성의 전립선암 발병률을 낮추고, 피부를 자외선이나 활성 산소로부터 보호하며,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유용한 항산화 물질이다.
흔히 토마토에 단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을 뿌려 먹는 경우가 많은데 설탕은 비타민 B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소금을 살짝 치거나 물에 데쳐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려 먹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에도 도움 주는 ‘바나나’
![바나나](http://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14.10/22/cb54fdcfe56956dbce3e3ddb5fb7bbd2.jpg)
바나나는 비타민 B5와 비타민 B6의 주요 공급원이며 비타민 C와 식이섬유, 칼륨이 풍부하다. 특히 포만감과 함께 붓기를 예방하는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체내에 나트륨이 많으면 불필요한 수분을 머금게 되어 몸이 붓는 원인이 되는데, 바나나에는 사과의 4배나 되는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체내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B는 이러한 식품 섭취와 함께 고함량 비타민B 제품으로 보충해 주면 효과적이다.
< 자료제공="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