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군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 신규 사업 대폭 증가
2011년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최우수 사업단 및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대구시는 올해 175억 원(국비 82, 시비 82, 구·군비 11)의 예산으로 1만 2천여 명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선발해 3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대구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보육교사 도우미 사업 등 정부 권장사업과 신규사업(26개, 843명)인 노인동료 상담사업, 만두 전문점, 시니어카페사업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 노인일자리사업은 사회공헌형(공익·교육·복지형)과 시장진입형(시장·인력파견·창업모델형)의 177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45개 일자리 수행기관(구·군 8, 시니어클럽 7, 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노인복지관 등)을 주축으로 어르신의 재능과 경험,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 신규사업(26개/843명)에는【중구시니어클럽의 노인동료상담사업, 동구시니어클럽 은모닝 만두전문점, 북구 시니어클럽의 보육시설도우미사업, 수성시니어클럽의 보육교사도우미, 시니어문화센터 시니어카페사업, 달서시니어클럽의 공설묘지가꾸기사업】등으로 일자리 사업량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 - 사회공헌형 중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은 맞벌이·결손가정 학부모들의 급식 지원부담 완화를 위해 985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 사회공헌형 일자리 중 10.2% 차지/ 보건복지부 규정(10%) 준수
- 또 최근 무상보육 확대로 어린이집 수요가 늘어나 유아 식사, 생활예절지도 등을 지원하는 보육교사도우미 사업(20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기존 어린이집에 한자, 예절, 장구 등을 가르치는 어르신 강사파견사업(680명)과 어린이집 식사조리, 환경미화를 지원하는 보육시설도우미사업(100명)을 확대 추진한다.
- 시장진입형은 어르신의 평생 갈고 닦은 경륜과 전문성을 살려 소규모 전문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해 장기적 근로와 안정된 소득보장 및 국가지원의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시장형(산모도우미, 아파트택배, 소규모 음식점등)과 창업모델형(떡방·콩나물·참기름·실버카페등) 및 지역기업체와 일자리를 연계하는 인력파견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사회적기업 인증 : 동구시니어클럽의 은모닝도시락, 남구시니어클럽의 햇빛촌 떡방 수성시니어클럽의 ?빛촌 콩나물, 행복한 고물상 물물
-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등에 대비해 노인에게 현장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시니어인턴십」사업과 기업체가 퇴직자들에게 직장 내에 일자리를 제공하는「직장(직능)시니어클럽」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대구시는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민간 기업의 노인인력 활용이 가능한 틈새일자리를 연계, 2012년엔 총 18,000명(201억 원)을, 2013년엔 20,000명 목표로 취업 연계·알선에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