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 성공의 문 열쇠 구멍이 있다. 열쇠를 넣어 시계 방향으로 돌린다. 천천히 한 바퀴를 돌린다. 저편에는 당신이 기대하는 것이나 곳이 있다.
[아름다운 우리 산하=항공사진임다]
물론,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있어야만 한다고 말한다.
[눈 녹으면 곳 초록의 봄이 오겠지요~]
다 돌리기도 전에 성급히 문고리를 잡아당기지는 말자. 절대 열리지 않는다. 문을 열고자 할 때 정작 중요한 것은 평범하게도 '그 열쇠'냐 하는 것이다. 짝 맞는 열쇠만이 합당한 순서를 거쳐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있다. 경쾌하게 “딸깍” 소리를 내며 스르르 열리는 것이다. 그렇게, 이편과 저편은 하나가 된다.
[강변북로=우리네 삶도 쭉쭉 빵빵이면 정말 좋은데 말이죠]
가끔 '당신이 열쇠'라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지. 그렇다. 사실은 무서운 천기누설이다. 이편과 저편을 잇는 역할을 하는 사람, 바로 당신이 맞다. 그걸 받아들인다면 당신은 갑자기 머릿속이 맑아지고 일들이 즐거워진다.
[시화호 일몰= 영흥화력발전소의 굴뚝연기가 펑펑입니다. 거기에서 생산된 전기가 반월공단으로 공급되고~ 아무리 시린 겨울이라도 우리 경제는 활활 타오르고 있는 것이지요.]
이 또한 평범한 일이기도 하다. 이런 생각을 해 보게 되지 않을까? 나는 어디에 쓰는 열쇠인지. 열쇠라면 어떻게 생긴 열쇠인지. 열쇠 구멍을 못 찾고 있지는 않은지. 발견한 열쇠 구멍은 나를 위한 것이 맞는지. 심지어는 나는 저편에서 무얼 기대하는지. 그 것으로 무언가 해결되려는지.
[그 전기가 흐르는 시화호길목에 하루 해가 넘어 가고 있습니다]
*하나의 문, 하나의 열쇠, 하나의 열쇠 구멍, 그리고 이편과 저편. 신은 사람에게 설렁설렁 열어 젖혀, 단번에 비밀을 알아채도록 허락하신 적이 없어 보인다. 내 생각인데, 그러면 아주 재미없을 테니까.
=좋은생각 2월 6일 편집인 손명찬 님 글
[정월 대보름 입니다. 우리 삶도 활활 타오르기를 바래봅니다.]
*입춘치레 인지 65년 만의 추위를 견뎌냈다고 그러는지 날씨가 문득 따뜻해져서 낙수가 쉬지 않고 흘러내립니다. 입춘에 청명 날씨 같은 사람들을 기다립니다. 299명 국회위원 선거에 1400명이 등록했다고 하지요. 한자리 꾀차면 노후생활까지 든든하니 말이지요. 총선을 앞두고, 민의를 대변할 사람을 가린다며 정치권이 자못 부산스럽습니다. 그래요. 국회위원도 단번에 되는 사람은 절대 없습니다. 자기 잘남이 아닌 민심의 마음에의해 결정되는 것을 알까요?
[노을지는 한강변=올곳에 쭉쭉 뻣은 민심을 대변할 그런 사람 없을까요?]
그걸 아는 사람들이 사탕발림으로 국민을 쏙이는~ 고뢔? 야 안되겠다 사람 불러야 돼! 암튼요! 나라 전체로도 맑은 기울을 많이 잃은 터이지만, 정치권은 유난히 질이 나쁩니다.
[구름때문에 오늘 보름달을 못본다지요. 그래서 모셔왔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일 많으시고요~]
자기 자랑과 과시를 일로 삼아야 하는 판이라 겸손하게 서있기는 정말 어려울 것 짐작이 갑니다. 이참에 기냥! 버릴 사람 좀 버리고 가기라도 했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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