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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큰골 숲탕방로 만난 때죽나무 벌레집

대한인 2015. 6. 25. 07:27

                                 때죽나무 (06.9.4 앞산큰골)




때죽나무의 어린 가지 끝에 황녹색인 방추형(바나나 다발 모양)의 벌레혹을

 만들고 벌레혹 끝에 돌기가 있는데 그 곳에 진딧물이 살고 있다.

 

진딧물이 탈출한 후 벌레혹이 황색으로 변했다가  검은 색으로 남는다.

6월 중순에 벌레혹이 형성되기 시작할 때는 1마리의 암컷이 있으나

 

1개월 후에 벌레혹은 길이가 15mm정도까지 자라며 그 속에

약 50마리의 약충이 들어 있다. 7월 하순에는 많은 암컷이 벌레혹

끝의 구멍으로 탈출하였다가 가을에 다시 때죽나무로 돌아온다.

 

 잘 익은 때죽나무의 열매는 박새가 좋아하여 다 따먹고, 나무엔

바나나모양의 뭔가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바로 때죽나무나 쪽동백나무에서 만 볼 수 있는 때죽납작진딧물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