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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조경수] 때죽나무

대한인 2015. 7. 23. 06:37

과명 : 때죽나무과
학명 : Styrax japonica
영명 : Japanese snowbell
중명 : 야말리(野茉莉)
일명 : エゴノキ
성상 : 낙엽소교목, 수고 : 10m
: 5~6월, 열매 : 7~10월

규격       조달청가격  조경수협회가격
H2.0xR4      47,200원           47,200원
H3.0xR8      117,000원        117,000원

 

 





 조경수 상세설명

열매에 독성이 있어서 열매를 찧어서 냇물에 풀어놓으면 작은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한다 하여 때죽나무라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물고기들이 떼죽음하는 이유는 열매 껍질에 '에고사포닌'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 성분을 물에 풀면 빨래의 때를 없애준다 하여 비누 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름에 대해서는 또 다른 설이 있습니다. 가을에 열리는 반질반질한 열매의 모양이 마치 스님이 떼로 모여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떼중나무라 부르다가 때죽나무로 변했다고도 합니다.
때죽나무의 꽃이 가지 끝에 달려 있는 모습이 마치 하얀 눈을 맞은 종과 같다 하여 영어이름은 '스노우 벨(snowbell)'이라 하며 우리나라보다는 외국에서 더 사랑받는 조경수종입니다.
10월에 열매가 조롱조롱 달리는데 마치 도토리를 매달아 놓은 것처럼 아름다우며 쪽동백나무의 열매와 흡사합니다.
열매는 기름을 짜서 등잔불을 키거나 머릿기름으로 바르는 등 동백기름의 대용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속명 스타이렉스(Styrax)는 고대 그리스어로 '스토렉스(storax, 안식향)를 생산하는 나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는 이 때죽나무 줄기에 상처를 내어 안식향을 추출했다고 합니다.  


 조경 포인트
소박한 느낌이 드는 꽃과 작은 종처럼 조롱조롱 열리는 열매, 잡목림풍의 자연수형이 때죽나무의 특색입니다. 공해에 강하여 공해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공장지대에서도 잘 자랍니다. 병충해도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수요가 기대되는 조경수입니다.

 전정 포인트

전정의 적기는 12~2월입니다. 전정할 때 일률적으로 가지를 자르지 말고 큰 가지, 중간 가지, 작은 가지 순으로 잘라서 수형을 정리합니다. 꽃눈은 가지 아랫 부분에 난 짧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만들어집니다(A). 긴 도장지에는 꽃눈이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아래의 4~5개 눈만 남기고 잘라줍니다(B).


 재배 포인트
해가 잘 드는 곳 혹은 반음지에서 잘 자랍니다. 이식 적기는 낙엽이 진 후부터 3월 하순까지입니다. 퇴비, 닭똥 등을 밑거름으로 줍니다.

 번식
종자로 번식시킵니다. 종자를 채취하여 2~3일 그늘에 말리면 껍질이 제거됩니다. 종자는 해충의 피해를 많이 받기 때문에 4~5일 동안 물속에 담궈두면 벌레나 벌레알이 죽습니다. 이것을 바로 밭에 뿌리거나, 노천매장하였다가 다음해 봄에 뿌립니다. 조경수로 심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키우기 위해서는 5~10년 정도의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한두 그루 정도 필요하다면 산에서 옮겨 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병충해
때죽납작진딧물, 푸른쐐기밤나방, 하늘소의 유충이 발견되면 포살하고 심한 경우에는 약제를 살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