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명 : 녹나무과
학명 : Laurus nobilis
영명 : Laurel
중명 : 월계(月桂)
일명 : ゲッケイジュ
성상 : 상록교목, 수고 : 12m
꽃 : 3~4월, 열매 : 7~9월
 조경수 상세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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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지역에서 오래 전부터 재배되어 온 나무로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감람나무와 같은 나무입니다. 속명 로라스(Laurus)는 켈트어로 녹색을 뜻하는 'laurus'를 의미하며, 월계수가 상록수라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종명 노빌리스(nobilis)는 '기품이 있는'이라는 뜻입니다. 영어이름인 로럴(laurel)은 속명에서 나온 말로 월계수 외의 다른 식물을 가리키기도 하므로 이와 구별하기 위해서 노블 로럴(Noble laurel), 스위트 로럴(Sweet laurel), 스위트 베이(Sweet bay) 등의 이름으로 불립니다. 가지와 잎에는 향기가 있으며 말린 잎을 베이 리브스(Bay leaves) 라고 하며 요리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월계수는 고대 그리스에서 아폴로에게 바쳐지는 나무로 승자나 영웅에게 주어지는 영광의 관을 의미합니다.
월계수 잎이 달린 가지로 엮은 관을 월계관이라 하는데 그리스 올림픽에서부터 승리자에게 씌워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로 전쟁이나 경기의 승자 뿐 아니라 시인이나 음악가에게도 월계관을 씌어주어 승리를 축하하고 있으며, 학사학위(baccalaureate)라는 말도 여기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그러나 월계수관은 상징적인 의미만 가지고, 실제는 올리브로 만든 관을 씌워주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달표면에 비치는 어두운 그림자를 계수나무가 자라는 것이라고 생각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달에 계수나무와 옥토끼가 산다고 믿는 것과 상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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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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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대지역에서는 정원수, 공원수, 풍치수, 산울타리 등의 용도로 활용됩니다.
수형은 타원형, 구형으로 만들어서 키울 수 있습니다.
내음성이 강하기 때문에 건물의 북편이나 그늘진 곳에 심어도 잘 자라는 수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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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정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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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을 하지 않고 방임형으로 키우면 타원형의 자연수형을 이룹니다(A).
자연수형에서는 수관선을 따라 외곽선만 정리해주는 정도로 전정해줍니다.
여러 개의 둥근 모양의 가지를 가진 수형으로 만들어 키울 수도 있습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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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배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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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혹은 반음지나 적당한 습기가 있는 비옥한 땅이면 잘 자랍니다.
바닷바람과 대기오염에도 잘 견디는 편입니다. 뿌리가 약하기 때문에 큰 나무는 1년 전에, 2m 정도 되는 나무는 2~3개월 전에 뿌리돌림을 해서 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짚이나 마대로 줄기를 감아주고 이식하면 더 안전합니다.
비료는 2월 중에 닭똥 혹은 복합비료를 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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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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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꽂이는 8월에 햇가지를 12~15cm 길이로 잘라서 강모래나 심토층의 진흙에 꽂습니다.
포기나누기는 밑둥치에서 곁움이 나온 것을 흙으로 묻어 두었다가 발근하면 옮겨 심습니다.
종자번식은 10월에 잘 익은 열매를 따서 직파하거나, 건조하지 않도록 저장해 두었다가 3월에 뿌리면 5월 중순경에 발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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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충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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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가루병, 깍지벌레, 잎말이벌레 등이 발생합니다.
흰가루병은 5~6월 새움이 나올 때 잘 생깁니다.
깍지벌레는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원인이되기도 하며 겨울철이나 유충발생기(5월)에 기계유유제를 살포합니다.
잎말이벌레는 4~5월에 어린 잎에 발생하는데 메치온(수프라사이드)유제를 살포하여 방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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