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조경수] 백량금

과명 : 자금우과

속명 : Ardisia crenata
영명 : Coralberry

중명 : 주사근(朱砂根)

일명 : マンリョウ

성상 : 상록관목, 수고:1m
꽃    : 6~8월

열매 : 9월~다음 해 2월

자세한 정보는 visiongm.blog.me 를 참조하세요

 

 

 

 

조경수 상세설명

자금우과에 속하는 비슷하게 생긴 삼총사가 있습니다. 백량금, 자금우, 산호수가 그것인데 남해안 섬지방 혹은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난대식물입니다. 자금우는 꽃집에서 천냥금으로 불립니다. 백량금은 이에 비해 키가 크고 열매도 크기 때문에 만량금이란 이름으로 과장해서 부르는데 꽃집 주인의 상술이 한 몫을 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꽃이 피면 백량금, 열매가 달리면 만량금이라 부릅니다. 이외에도 백량금은이에 비해 키가 크고 열매도 크기 때문에 만량금이란 이름으로 과장해서 부르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꽃집 주인의 상술이 한 몫을 한 것입니다. 어떤 이는 꽃이 피면 백량금, 열매가 달리면 만량금이라 부릅니다. 백량금은 줄기가 곧게 자라고. 자금우는 줄기가 비스듬하게 자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백량금의 열매는 연매는 연말연시에 가슴에 달고 다니는 사랑의 열매와 흡사합니다. 그러나 독성이 있기 때문에 새들은 먹지 않습니다. 사랑의 열매와 비슷한 열매는 백량금 말고도 앵두, 호랑가시나무, 비목나무, 찔레 등의 열매가 있지만 산림청에서는 백당나무가 사랑의 열매와 비슷하다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속명 아르디지아Ardisia는 그리스어 창끝 혹은 화살끝이라는 뜻의 아르디스ardis에서 유래된 것으로 수술의 형태가 뾰족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종명 크레나타crenata는 '둥근 톱니' 라는 뜻입니다.

조경 포인트

따뜻한 지방에서는 주택의 정원이나 공원 등 큰 나무 밑에 하목으로 심으면 아담한 수형과 붉은 열매가 보기 좋습니다. 내한성이 약하여 중부지방에서는 화분에 심어서 실내에서 빨간 열매와 늘푸른 잎을 감상합니다.

전정 포인트

백량금은 전정할만한 가지가 거의 없는 나무입니다. 키가 너무 커졌을 때는 12~2월 사이에 지면에서 5cm 높이에서 잘라 주면(A) 다시 작고 아담한 수형으로 자랍니다. 백량금은 측지 끝에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습니다

재배 포인트

음수이므로 반그늘이고, 적당한 습기가 있는 곳이면 잘 자라고, 모래땅에서도 습기만 있으면 잘 자랍니다. 이식 적기는 3~4월. 연작을 싫어하므로 같은 장소에 연속적으로 심으면 잘 자라지 않습니다. 밑거름으로 유박(깻묵)이나 골분 등을 주며 장마철 전후로 액비를 뿌려줍니다.

번식

3~4월에 채취한 열매를 부엽토가 많고 습기가 있는 음지에 바로 뿌리면7~8월쯤 발아합니다. 실생묘는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기까지는 5~6년이 걸립니다. 원예품종은 대부분 꺾꽂이나 접붙이기로 번식 시킵니다. 꺾꽂이는 6월 중순에 굳은 햇가지를 10cm 길이로 잘라 마시토나 버미큘라이트에 꽂습니다. 접불이기는 6월에 실생대목에 햇가지를 잘라서 접을 붙인 후, 마르지 않도록 그늘진 곳에 두고 관리합니다.

병충해

건조하면 붉은응애가 발생하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약층이 발견되면 아카루지유제 등 살비제를 살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