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주는 동기부여

인간의도리인오대덕목(五大德目)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지키자. 태극기, 애국가, 무궁화, 한글 사랑은 애국입니다

조경에 관한 다양한 자료들

카테고리 없음

[파골라 아치용 조경수] 인동덩굴

대한인 2015. 8. 11. 09:35

과명 : 인동과
속명Lonicera japonica
영명 : Golden-and-silver flower
중명 : 금은화(金銀花)
일명 : スイカズラ
성상 : 반상록성 덩굴관목, 길이:5m
꽃  : 6~7월
열매: 9~10월

자세한 정보는 cafe.naver.com/namuro
를 참조하세요

 

 

 











 조경수 상세설명

인동덩굴은 우리나라 산과 들에 자생하면서 초여름에 흰색 꽃으로 피었다가 점차 노란색으로 바뀌는 반상록성 덩굴식물입니다. 일명 금은화(金銀花)라고도 하며 꽃의 수술이 노인의 수염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노옹수초(老翁鬚草)라고도 부릅니다. 영어이름도 ‘골든앤실버플라워(Golden-and-silver flower)’ 혹은 꽃모양이 트럼펫 같다 하여 ‘트럼펫플라워(Trumpet flower)’입니다. 인동초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지만 사실은 풀이 아니라 여러해살이 나무입니다. 한겨울의 세찬 한파를 이기고 언제나 푸르름을 유지한다는 뜻의 인동(忍冬). 그래서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어려운 야당 시절에 "모든 것을 바쳐 한 포기 인동초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연설한 것이 계기가 되어 흔히 그를 인동초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속명 로니세라(Lonicera)는 16세기 독일의 수학자이자 식물채집가인 로니쪄(Lonitzer, 1528~1586)의 이름을 라틴어화한 로니세루스(Lonicerus)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화려한 빨간색 꽃이 피는 ‘붉은인동덩굴’이 조경수로 인기가 있습니다.

“눈 속에서 초겨울의/ 붉은 열매가 익고 있다./ 서울 근교에서는 보지 못한/ 꽁지가 하얀 작은 새가 그것을 쪼아먹고 있다./ 월동하는 인동잎의 빛깔이/ 이루지 못한 인간의 꿈보다도/ 더욱 슬프다.” 김춘수의 <인동잎>.


 조경 포인트
퍼걸러, 아치, 폴, 트렐리스, 고목 등에 감아올리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며 아름다운 꽃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산야에서 흔히 볼 수 있어 귀하게 여기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정원에 많이 심는 정원수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원산의 다양한 꽃색의 인동덩굴이 도입되어 많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화분에 심어 선물하기도 합니다.

 전정 포인트

펜스나 폴 등에 감아올리는 경우, 바깥쪽으로 튀어 나온 덩굴은 잘라주는 정도로 전정합니다(A). 원줄기에서 나온 덩굴은 유인해서 펜스에 올려주거나 필요하지 않으면 잘라줍니다(B). 덩굴은 가능하면 옆으로 유인해 줍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에 전정하지만 수시로 잘라주어도 괜찮습니다.


 재배 포인트
햇볕을 좋아하지만 반음지에서도 잘 자랍니다. 추위에는 강하지만 가지가 가늘기 때문에 추운 지방에서는 가지가 마르기도 합니다. 이식시기는 3~4월이 좋으며, 식재할 때 구덩이에 완숙퇴비를 충분히 넣어주고 지주를 세워 줍니다. 꽃을 많이 피운 후에는 복합비료를 줍니다.

 번식
꺾꽂이, 휘묻이로 번식시킵니다. 3~4월에 전년생 가지, 7~8월에 당년생 가지를 15~20cm(3~4 마디) 길이로 잘라 삽목상에 꽂습니다. 휘묻이는 가지의 일부분을 환상박피하여 땅에 묻어 두면 뿌리가 나옵니다.

인동덩굴은 우리나라 산야에서 흔히 볼 수 있으므로 야생의 것을 채취하여 심기도 합니다.


 병충해
병충해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편이지만, 개화시기에 진딧물이 생기는 수가 있습니다. 전정을 해주어 건강한 햇가지가 나오도록 하면 어느 정도 예방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