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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녹화] 조릿대

대한인 2015. 8. 15. 08:42

과명 : 벼과
속명 : Sasa borealis
영명 : Borealis sasa
중명 : 세(笹)
일명 : ジタケ
성상 : 수고:1~2m
꽃  : 5~7월
열매: 5~8월

자세한 정보는 cafe.naver.com/namuro 를 참조하세요

 

 

 





 조경수 상세설명

조릿대라는 이름은 이 나무의 줄기로 쌀을 일 때 사용하는 조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조리를 만드는 대나무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지죽(地竹), 입죽(笠竹), 산죽(山竹)으로도 불립니다. 산에서 자라는 키가 작은 대나무, 즉 산죽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연상이 됩니다.

겉으로 봐서 대나무보다 키가 작고 줄기가 가는 것이 특징이지만 식물학적으로는 다 컷을 때 겉껍질이 붙어 있는 것을 조릿대, 겉껍질이 떨어져 나가는 것은 대나무로 분류합니다. 즉 대나무는 죽순이 커감에 따라 껍질이 떨어져 나가고 조릿대는 다 자라서도 껍질이 그대로 붙어 있습니다. 대나무류 중에서 가장 키가 작고 왕성한 번식력으로 무리를 지어 자라기 때문에 다른 식물의 생장에 방해가 되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토사유출방지와 수원함양에 큰 역할을 하며 야생동물들의 중요한 서식처이기도 합니다. 조릿대의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기도 하며, 최근에는 난치병 치료에 놀라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속명 사사Sasa는 조릿대의 일본이름 '사사'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며, 종명 보레알리스borealis는 이 나무가 북방계임을 나타냅니다.


 조경 포인트
조릿대가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의 수림에서 대단위로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므로 도심의 빌딩 주변이나 아파트에 큰 나무 밑에 하식하면 적당합니다. 잎은 겨울에도 낙엽지지 않고 빽빽하게 무리 지어 자라는 특성 때문에 공원이나 정원의 경계식재로 활용됩니다. 지피식생으로 조성하면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을 주고, 겨울에는 상록의 푸르름을 관상할 수 있습니다.

 전정 포인트
키가 너무 자랐을 경우에는 2~3월경에 조릿대 전체를 지면 부분에서 잘라주면 다음해 새 순이 나와서 자랍니다(A). 심어진 양이 적을 경우에는 새 잎이 나오기 전에 순뽑기를 해주면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신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B). 조릿대 끝에 난 순을 손으로 뽑아주면 키가 제한됩니다.

 재배 포인트

햇볕을 좋아하지만 반음지에서도 잘 자랍니다. 습기만 적당하면 토양은 가리지 않습니다. 식재할 땅에는 부엽토를 조금 뿌려줍니다. 조릿대 1주가 나중에 5~7포기로 자라므로 좀 넓게 심는 것이 좋습니다. 식재 후 1~2년은 완효성 복합비료를 주며, 그 후로는 거의 비료를 줄 필요가 없습니다.


 번식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합니다. 3월에 굴취하여 마대 등으로 싸서 땅에 묻어 가식해 둡니다.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물을 뿌려줍니다. 이것을 혹한기를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옮겨 심을 수 있습니다.

 병충해
5월 하순부터 7월 중순에 깍지벌레가 발생하기 쉬운데 이때에는 메치온(수프라사이드)유제를 1주 간격으로 2~3회 살포합니다. 드물게 박쥐나방의 유충이 생기는 수가 있는데 마라톤(마라톤)유제나 디프(디프테렉스)유제를 살포하여 방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