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양의 특색
정적토가 많고 비옥한 충적토가 적다.
화강암, 편마암이 풍화된 사질 토양이 많아 배 수가 잘되나 비옥하지 못하다.
유기질이 적은 산성토가 많고(← 여름철의 집중호우로 알칼리 성분이 용탈, 화학 비료의 남용, 산성비의 영향) 토양 유실이 심하다.
▶ 성숙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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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동안 발달해 온 토양으로 층위 분화가 잘 나타난다. ☞ 성대토양(成帶土壤) - 토양 생성 과정에서 기후 환경의 영향이 지배적인 토양으 로 분포 지역은 기후대나 삼림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기후가 냉량한 북부 내륙의 개마 고원일대 및 태백 산지의 침엽 수림 지역에는 회백색의 포드졸(podzol)성 토양이 분포하고 중남부 지방의 온대림 지대는 갈색토, 남해안 일대의 난대림 지대에는 라테라이트 성 적색토가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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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대 토양 (間帶土壤) - 모재(母材)와 지형의 영향을 크게 받아 형성된 토양이다. 제주도, 철원 등 용암대지에는 점토질이 많고 비옥한 흑갈 색의 현무암 풍화토, 삼척, 단양 등 석회암 지대에는 석회암 풍화토(테라로사)가 나타난다.
▶ 미 성숙토
발달 기간이 짧아 층위 분화가 미약한 토양으로 모재의 특성을 직접적으로 반영한다.
☞ 풍화토 - 주로 산지 급사면에 분포하며 토양층이 얇아 비옥하지 못하고 쉽게 유 실될 수 있다.
☞ 충적토 - 하천에 의해 운반, 퇴적된 비옥한 토양으로 대부분 논으로 이용된다.
☞ 염류토 - 큰 하천의 하구 및 감조 구간과 간척지 등에 분포하며 간척 사업으로 염분을 제거한 후 논으로 이용된다.
< 토양을 어떻게 보전할 것인가? >
① 토양을 침식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계단식 경작이나 등고선식 경작, 띠모양의 초지 조성, 조림, 사방 공사 등이 있다.
② 토양의 산성화를 막기 위해서는 화학 비료의 과다한 사용과 농약, 제초제의 과다한 사용을 억제하고 객토 사업이나 퇴비, 윤작 등 방법이 있다.
< 토양의 종류 >
① 포드졸 - 저온인 침엽수림 지대에서는 유기물 분해가 더디어 부식물이 쌓이게 되고, 여기서 나오는 부식산은 알루미늄·철분까지도 용해하여 토양 하층으로 침 투시키고, 상층에는 규산분만 남게 되어 회백색을 띠게 된다.
② 적색토와 갈색 - 남부 지방의 해발 150m 이하의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와 산록 완사 면에 붉은 빛깔의 적색토가 광범위하게 분호한다. 적색토는 아열대 지역 의 라테라이트 성 토양과 유사하여 과거 우리 나라의 기후가 현재보다는 고 온 다습했던 시기가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리고 활엽수림 지대에 분포 하며 산성∼강산성이고, 유기 물질이 풍부하나 염기가 부족하다.
③ 라테라이트 토 - 유기질이 용탈되어 Fe나 Al 성분들만 남아 산화되어 적색을 띤 고 온 습윤한 열대 지방의 토양으로 척박하여 농경에 부적합하다.
< 토양의 생성 과정 >
①토양의 생성 과정
암석이 기후의 영향으로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서 물리적·화학적 풍화 작용을 받아 모암(母岩)과는 다른 성질을 지닌 토양이 형성된다.>
② 토양의 단면과 특징
*. 유기물층 - 낙엽과 나뭇가지가 쌓인 층이다
*. A층 - 표토층으로 유기물이 풍부하고 생물학적 활동이 활발하다.
*. B층 - 심토층으로 표토에서 이동된 부식물과 광물질이 집적된 층이다.
*. C층 - 모재층으로 암석이 풍화되어 토양으로 되어 가는 도중에 있는 층이다.
*. 기반암 - 전체적으로 단단한 암석층으로 절리 등을 따라 풍화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