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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수형] 전정 순서와 잘라 주어야 할 가지

대한인 2015. 9. 9. 02:47

⊙ 전정 순서와 잘라 주어야 할 가지

전정을 잘 하려면 자연 상태의 그 나무 생육 습성과 모양을 늘 관찰하여 실시하되,
기본순서에 따라 전정 하도록 한다.

1) 전체를 충분히 관찰하여 만들려는 수형을 머리 속에 그리고, 수형이나 목적에 맞지 않는
    큰 가지 부터 전정 한다.
2) 위에서 아래로, 밖에서 안으로 전정 한다.
3) 굵은 가지 전정 후 가는 가지 전정

전정해야할 가지

가. 도장지

  : 수형, 통풍, 수광에 나쁜 영향을 준다.

나. 안으로 향한 가지

  : 통풍을 막고 모양을 나쁘게 한다.                               

다. 아래로 향한 가지

  : 나무 모양을 나쁘게 하고 가지를 혼잡하게 한다.

라. 말라죽은 가지와 병충해를 입은 가지

마. 줄기에 움돋은 가지와 지제부에서 움이 돋는 새싹

바. 교차한 가지

   : 주가 되는 굵은 가지와 서로 교차되는 가지는 잘라 버린다.

사. 평행지

   : 같은 장소에서 같은 방향으로 평행하게나 있는 가지는 둘 중 하나를
     잘라 버려야 생리 활동에 경쟁이 안 된다.

아. 기 타

  : 나무 모양이 좋지 않을 때에는 위의 사항에 해당되지 않아도 잘라 준다.

※ 전정하는 부위로는 지상부의 모든 부분과 지하부의 뿌리가 있고,
전정 방법도 전정 기구로 가지를 자르는 일 말고도 순지르기, 눈따기,
꽃봉오리따기, 과일따기, 뿌리끊기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가. 굵은 가지자르기

굵은가지의 전정은 다음에 생장 할 수 있는 눈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바삭 가지를 잘라 버리거나 줄기의 길이를 줄이 는 작업이다.

주로 이식시 나무의 활착을 좋게 하기 위하여처리함 무거운 가지를 잘라 낸 다음에 원줄기에 접하여 잘라 낸다.

한번에 자르면 가지가 쪼개져서 좋지 않다. 수액이 오르는 나무는 11월∼12월 상순사이에 실시 하는 것이 좋다.

먼저 아래를 자를 때 1/3∼1/2을 먼저 자른다. 다음 위쪽을 자른다.

갑자기 이식해야 할 필요가 생겼을 때에는 6월 상순경까지라면 약간 무리는 가나 굵은 가지를 칠 수 있다.

※굵은 가지를 자른 후의 처치 방법

 

나. 마디 위 자르는 요령

안 눈 위에서 자르면 그 눈에서 나온 새 가지는 안쪽으로 자라 통풍, 수광을 나쁘게 하고, 바깥쪽 위를 자르면 가지가 밖으로 자라 나무가 건실하게

자라게 된다. 따라서 그림과 같이 반드시 바깥 눈 위에서 자르도록 한다.

눈 위를 자를 때에는 그림 같이 자른다.

 

다. 가지솎기 요령

안 눈 위에서 자르면 그 눈에서 나온 새가지는 안쪽으로 자라 통풍, 수광을 나쁘게하고, 바깥쪽 위를 자르면 가지가 밖으로 자라 나무가 건실하게

자라게 된다. 따라서 반드시 바깥 눈 위에서 자르도록 한다.

눈 위를 자를 때에는 바깥 눈 7-10㎜ 위쪽 눈과 평행한 방향으로 비스듬히 자른다.

너무 눈과 가깝게 자르면 눈이 말라죽을 염려가 있고, 너무 비스듬 하면 수분 증발량이 많으며, 많이 남겨두면 양분의 손실이 생겨 좋지 않다.

나무 가지는 좌우 대칭으로 배치되도록 솎아 준다. 대상된 가지의 각도는 70。내외로 유지 시키는 것이 좋고, 어긋난 형태로 배치된 가지는 너무

좁으면 줄기와 가지 사이에 나무 껍질이 끼어 쪼개지기 쉬워 45。 정도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가지가 대생(對生) 또는 호생(互生) 일 때 좌우 균형이 되도록 그림 B(P31)의 1, 2 ,3 ,4와같이 하고 좌우 가지의 길이도 균형 있게 하기 위하여 같게 해주는 것이 좋다.

자른 자리는 너무 많이 남기지 않도록 하고, 전정 후 남기는 가지의 각도는 수평으로 남기는 것이 좋다. 수평으로 남겨도 정아 우세 현상에 의하여

상향으로 자란다. 따라서 가지를 세워 놓는 것은 좋지 않다.

라. 수관 다듬기

산울타리나 둥근 향나무와 같이, 잔가지와 좁은 잎이 밀생한 나무의 수관을 긴 전정가위를 가지고 일률적으로 잘라 버리는 방법을 수관 다듬기라 한다.

봄 새싹이 자랐다가 일시 생장을 멈추는 5-6월경과 여름에 새싹이 생장한 이후의 9월경이 적기가 된다.

꽃피는 나무는 꽃이 핀 후에 한다. 산울타리는 밑 쪽은 약하게, 위쪽은 강하게 사다리모양으로 전정 하되, 한 해 자란 길이보다 다소 깊이 잘라 주도록 한다.

마. 상록 침엽수류 순지르기

소나무류, 편백, 주목의 잎 끝을 가위로 자르면 자른 자리가 붉게 말라 보기 흉하 게되므로, 잎과 눈이 아직 굳지 않고 연약한 5월 하순경에 순지르기나 잎 따기를 행한다.

  

특히 소나무류는 가지 끝에 눈이 여러 개가 있어, 봄이 되면 초(candle) 모양의 순이 여러개 나온다. 그냥 놓아두면 중심의 가지가 길게 자라고 주위에 바퀴 살 모양의 여러 가지가 나와 모양이 나빠진다. 따라서 모양을 만들려면 5-6월경에 손 을 2-3개 남기고 중심 순 을 포함한 나머지는 제거하고, 남긴 순은 ½ - ⅔를 손으로 꺽어 순지르기를 한다.

바. 기 타

소나무류는 묵은 잎을 뽑아 투광을 좋게 하면서 생장을 억제 해거리를 막기 위하여 꽃따기, 과일따기를 해 주고 등나무 등 지상부 생장이 왕성하여 꽃이 안필 때에는 가벼운 뿌리 끊기를 하여 주면 화아 분화가 촉진된다. 활엽수에서 잎을 따주는 것은 생장을 억제시키기 위하여 하는 전정법의 일종이다.

⊙ 강전정과 약전정

어린 나무와 생육이 왕성하고 새 가지 발생이 잘 되는 나무는 강 전정을 해도 되지만, 늙고 쇠약 하며 새 가지의 발생이 나쁜 나무는 전정량을 적게 한다.

강 전정을 하면 대체로 세력이 강한 가지가 나오게 되므로, 수양버들이나 단풍나무등과 같이 부드러운 감을 주는 수형이 필요한 경우 심한 강 전정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활엽수류는 일반적으로 전정시기만 알맞으면 잎이 전혀 없게 강 전정을 해도 부정아가 잘 나오나, 침엽수는 부정아가 나오기가 어렵기 때문에 잎을 꼭 남기고 전정 하는 약 전정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