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의 벚꽃 명소 여좌천과 환경생태공원 (내수면 수원지)의
늦여름 풍경입니다.
벚나무 터널 아래 맑은 물이 흐르는 여좌천 데크로드엔
건강을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내수면 연구소에서 나오는 물이
사시장철 여좌천 맑은 물의 수원이 돕니다.
내수면 연구소 수원지의 여름 풍경
갈대
산책로에서
왕버들나무
櫛風沐雨 餘生之樂(즐풍목우 여생지락)
즐풍목우는
'바람으로 머리를 빗고 빗물로 목욕을 한다'는 말이지요.
한 평생 살아가면서 온갖 고난을 다 겪으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인생의 희노애락 모두 겪으며
나름대로 인생을 잘 살았지요.
여생지락은
남은 인생 즐겁게 살자는 말이지요.
이제 남은 인생 얼마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여생을 즐겁게 누리면서 살아가요.
나이 든 친구들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