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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병원] 소나무 병충해 - 솔잎깍지벌레

대한인 2015. 9. 1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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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상태


솔잎깍지벌레약충

솔잎깍지벌레성충

잎에서 즙액을 빨아먹어 잎의 생장이 불량하며, 잎에 황화현상이 나타나고, 조기낙엽되어 수세가 쇠약해진다. 그을음병을 유발하기도 하여 잎의 탄소동화작용을 방해한다. 주로 잎 기부의 엽병속 두 개의 솔잎속에 기생한다.

두 개의 솔잎을 엽병에서 뽑아 기부를 잘 관찰하면 솔잎기부에 작은 갈색, 또는 자갈색의 깍지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깍지가 붙어있는 부분을 솔잎 조직에 황화현상이 나타나 깍지를 뒤집어 보면, 그 속에 연한 황색의 몸체가 들어 있다.

 

⊙ 생활사


1년에 2회 발생

1화기 발생은 5월 중순~6월 중순. 2화기 발생은 8월 중순~9월.

월동은 성충태 또는 2~3령으로 솔잎에서 함.성충은 5월경이 되면 깍지 속에서 산란.

8월 중순~9월이 되면 다시 산란을 시작하여 부화된 유츙은 다시 이동하여 정착하고,

성충 또는 2~3령충으로 솔잎에서 월동하고 다음해 5월,6월경 산란,부화함.


⊙ 방제법


솔잎깍지벌레는 깍지 속에서 생활하므로 약제를 살포하여도 충제에 묻지 않아 살충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반드시 부화시기에 살포해야 한다.

솔잎깍지벌레 구제시기는 1화기는 5월 중순!6월 중순경이며, 2화기는 8월 중, 하순~9월 초, 중순경이 가장 효과적.

약제로는 메디치온 유제, 디메토 유제, 메카빔 유제이다. 1화기는 5월 중순부터, 2화기는 8월 중순부터 7~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부화약충은 미세한 곤충이며 이동이 활발하고, 솔잎기부, 수피 틈 사이에 숨어 있으므로 일반 저작구를 가진 해충(흰불나방)을 구제하는 약량보다 2~3배의 약량을 살포해야 한다. 즉, 솔잎기부, 신초, 가지틈 사이에 충분히 묻어야 한다.

소나무의 경우 솔잎에 약액이 묻지 않고 물방울이 되어 소실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착제를 가한 후 살포하여 신초까지 빠지지 않도록 고루 풍분히 살포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