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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가루깍지벌레는 신초나 가지에서 수액을 빨아먹는 흡수성 해충으로 밀도가 높아지면 신초가 잘 자라지 않고 잎이 퇴색되고 수세가 약해진다. 또한 신초나 가지가 고사된다. 소나무가루깍지벌레는 전파속도가 매우 느려 가지마다 서식밀도에 차이가 있다. 외형상으로 보면 푸른 소나무에 적갈색으로 죽은 가지가 군데군데 나타났을 때 또는 가지나 신초에 흰솜같은 것이 묻어 있으면 소나무가루깍지벌레로 보아도 된다. 소나무가루깍지벌레의 피해가 극심할 때에는 자라던 잎 끝쪽이 갈색으로 변하고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잎의 탄소동화작용을 방해한다. 또한 피목지고병을 유발시키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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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2회 발생하며 약충태로 월동하고 4월~5월이 되면 성충이 된다. |
시기 충태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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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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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화약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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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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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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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치온유제, 마라치유제, 스프라사이드유제를 1000배로 희석하여 신초와 가지에 충분히 살포한다. 시기는 5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로서 이 시기에 7~10일 간격으로 2~3회이다. 소나무가루깍지벌레는 2화기에 발생하므로 8월하순~9월에 1화기와 같은 방법으로 약제를 살포한다. 소나무가루깍지벌레가 심한 나무는 피목지고병의 피해가 발생하여 나무를 조기 고사시키므로 피해 초기에 구제하도록 하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