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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이식] 소나무(松柏) - 굴취 주변 환경(1)

대한인 2015. 9. 19. 03:49

[굴취허가 및 민원발생]

오늘날 산림법이 강화되어 산림허가를 받은 지역에서만 정식으로 반출허가를 받아 산채 할 수 있다. 본인 산이 있는 경우에는 시, 군의 산림과에서 굴취(掘取)허가증을 받아야만 한다.

굴취하기 전에 민원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농지에 있을 경우에는 반출증을 준비한다. 먼저 산야의 어떤 형태의 소나무를 이식할 것인가 선정하고 이식(移植)시기를 결정한다.

작업로 및 주변 식생(植生) 등을 파악한 후, 掘取시 필요한 제반장비 및 도구들을 점검하여, 굴취 후 즉시 운반할 수 있는 수송계획을 수립하고, 운반수목 하차작업 및 식재 위치를 선정한 후, 식재후 관리계획 수립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굴취 및 이식 기후와 환경]

이식은 흐리고 바람이 없는 날 저녁이나 아침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공중 습도가 높다면 더욱 이상적이다.

적정 T/R율(T:지상부, R:지하부)을 유지하도록 하고, 분토가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식혈(植穴)속에 앉힌 뿌리분과 그 주위에 채워진 새로운 흙이 잘 밀착되어야 한다.

가식(假植) 장소는 수목의 생장에 지장이 없는 토질 및 환경을 갖춘 안전한 위치로 선정,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여 가식한다.

[굴취 및 이식 준비물]

굴취시 준비물로 삽, 곡괭이, 톱, 전정가위, 비닐 혹은 차광망, 고무줄, 반생과 반생고리, 상처 보호제, 젖은 이끼 등을 준비한다.
 

[굴취 기본 조건]

먼저 미니 정원수 소재로서의 자질이 있는 나무를 선택해야 한다. 정원수의 근본을 모르고 산채를 한다면 산림훼손에 소멸성 주범이 될 뿐이다, 그 나무를 산채 하여 기를 경우 바라보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야한다는 목적이 있다, 그러하지 못한 나무는 채취(採取)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나무를 살릴 수 있는 것은 모세근(毛細根), 즉 잔뿌리이다. 잔뿌리를 많이 가져올 수 있도록 가늠한 후 채취를 해야한다. 특히 송백류는 잔뿌리가 작으면 살리기가 어려우므로 채취를 하지 않아야 하며 뿌리가 꺾이지 않는 상태로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니정원수를 채취할 경우는 잔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나무 두께보다  3-6배정도 넓게 판다.

분재(盆栽)로 심을 때는 최대한 배수가 잘 되는 마사(磨砂) 흙을 잔 가루는 제거하고  굵은 흙으로만 심어야 하며 위쪽의 뿌리가 조금 보일 수 있도록 해줌으로서 뿌리가 산소공급을 받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가지가 단정하게 묶이지 않고 넓을 경우에는 운반하는 과정에서 힘이 많이 들고, 가지나 뿌리가 더욱 다치기 쉽다, 필요치 안은 가지와 뿌리는 조금의 여유만 남기고 자른 후 하산하면서 다치지 않도록 뿌리와 가지까지 큰마대에 담아 부드러운 고무줄 등으로 묶어 간편하게 하는 것이 옮겨오는데 에 용이하다.

눈이 터야 할 자리를 손으로 만져 싹눈이 없어져 버리면 필요한 곳에서 싹이 잘 트지 않기 때문이다. 소나무의 경우 불필요한 가지를 몰라서 이가지 저가지 모두 들고 오는 경우를 많다. 사용할 가지와 불필요한 가지를 모르기 때문에 불필요한 고생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산채(山採)를 하려거든 견문을 높이고 기본은 배워야 하며 수형의 근본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