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수]
- 이식 수목은 근계(根系)의 절단, 세근의 발달로 가뭄의 피해를 받게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적당한 토양습도를 유지하여야 한다.
- 관수용 수질은 수목에 유해한 이물질이 섞이지 아니한 하천수, 지하수를 사용해야 한다.
- 관수의 량은 수목의 크기, 토질에 따라 수량은 다르나 1회 관수시 뿌리분 전체에 스며 들도록 충분한 관수를 실시해야 한다.
- 관수 시기와 횟수는 시기는 기온, 일조, 습도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횟수는 토양 건조 상태에 따라 달라지나 관수 시간은 오전10시 이전이나 일몰 즈음에 실시해야 한다.
[배수]
- 소나무는 습한곳을 싫어하며, 과습한 곳은 소나무 군락이 형성된 곳이 없다
그 만큼 소나무는 배수가 중요하며, 정원수로 소나무를 식재하려면 습한 곳은 피해야 한다. - 배수가 잘 안되는 토질, 또는 우기에 뿌리가 정상적 활동을 하지 못하면 지나칠 경우 부패되어 고사하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배수로의 정비 徹底는 물론 濕害의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에 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마대감아주기]
- 식재 후에 수목의 잎과 줄기에 녹화마대나 황토마대를 감아 수분증산방지 및 줄기보호를 한다.
- 이 녹화마대(쥬트테이프)를 감아 주는 이유는 굴취시 감아주면 운반시나 지주목 설치시 수피의 손상을 막아주고 녹화마대를 감은 후 농약을 살포할 경우 녹화마대에 농약이 잔류하여 병충해 방제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망구조로 되어있어 수목의 발아에 지장이 없고 하절기 수피의 수분증발을 줄일 수 있고 통기성이 양호하며 열전도가 없어 열상(熱傷)에 의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고 겨울에는 보온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식재후 병충해]
- 봄이 되기 전에 일반적으로 소나무 껍질 안에 솔잎 혹파리충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해충 방지제를 고성능 분무기로 높은 곳까지 닿도록 상당량을 뿌려준다.
- 봄 3월말부터 6월까지 병충해 방제를 위하여 수프라사이드와 다이센을 정량 혼용하여 7일 간격 2∼3회 철저히 하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나무를 옮겨 심어 실패의 주 원인의 50%는 병충해로 인한 문제이다.
- 수목이 쇠약할 때일수록 솔잎 흑파리 및 병충해 방제에 신경을 써야 되는데 "지오릭스"를 10일에 1회씩 7월 중순까지 살포한다. "잎마름"병에는 "석회보르드" 액이나 "옥시동"을 살포한다. "병충해" 방제는 병반(증세)이 대개 잎에오는데 예방 차원에서 미리 살균 살충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 수세가 약하면 빨리 활력제를 투여해주는 것이 좋다. 약제로 그린피크, 타이탄, 메네델, 하이포넥스, 목초액, 포도당 등이 있다.
- 병충해가 오는 것 같다면 빨리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서두르지 않으면 다른 나무로 전염될 위험이 있다. 지주목이 헐거우면 다시 튼튼하게 묶어 준다. 뿌리 분의 수분이 부족하면 충분히 관수를 해준다.
- 나무를 이식한 후에는 일시적으로 나무는 힘이 소진된 상태이므로 細心하게 관리를 해주고 특히 소나무 같은 수종은 봄에 살충제와 영양제를 혼합 2∼3회정도 예방약을 꼭 쳐줘야 한다. 처음 심을 때 재대로 심어놓으면 다소 가물고 조건이 열악해지더라도 나무는 잘 活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