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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 전 주의사항

대한인 2015. 9. 19. 03:59
우선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가급적 빨리 심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빨리 심을 수 없을 경우에는 뿌리부분을 흙 속에 묻어 가식(假植)해 두었다가 젖은 거적 또는 가마니를 뿌리에 덮어씌워 건조하지 않도록 한 후 운반 식재한다.


또 정원수를 파냈을 때는 뿌리부분이 아무래도 끊어지는 수가 많은데 뿌리의 잘라진 자리는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 뿌리를 자른 곳에서 새로운 뿌리가 발생하기 때문에 뿌리를 빠른 시간 내에 많이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잘라진 자리를 깨끗이 해서 썩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뿌리의 잘린 자리나 상한 뿌리를 예리한 칼로 깨끗이 깎아내어 다듬는다. 이렇게 하면 심은 후의 발근이 놀라울 정도로 달라진다. 그리고 뿌리를 파냈을 때 어느 정도의 흙이 붙어서 거적이나 짚으로 싸놓거나 새기로 감아 두거나 하는데 이것을 분(盆)이라고 한다. 분의 크기는 나무 줄기 밑둥 직경의 4∼6배 크기로 해야 하는데 이는 운반할 때 뿌리를 싸는 흙이 흘러 떨어져 털뿌리가 끊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