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인을 위한 오페라, ‘그린 프로포즈’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외
라펜트l기사입력2015-09-20
범조경인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오페라 갈라쇼 ‘그린 프로포즈’가 10월 7일(수) 오후 7시 서울특별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역 7017프로젝트’와 ‘옥상녹화 지원사업’ 등 인공지반녹화를 통한 도심 속 녹지공간의 확충 및 도시재생과 그 의미를 같이하는 ‘오페라 속 공중정원’을 주제로 한다.
음악회에는 조경인으로 구성된 △LACH 합창단과 △Korean Peace Orchestra, △김자경오페라단이 참여해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비롯해 베르디, 도니체티, 샤를 구노, 푸치니, 쇤베르크의 오페라를 열창한다.
아울러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프라노 이영숙, 김미주, 박성은, 테너 이동명, 이성민이 오페라에 아름다운 목소리를 더할 예정이다.
오페라를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자막과 함께 재미있는 해설도 마련되어 있다.
음악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하면 된다.
이번 음악회는 (재)한국조경발전재단(이사장 정주현),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임승빈),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한승호)가 주최하고 (사)김자경오페라단이 주관한다.
예매문의_인터파크(1544-1555), 스페이스락(02-3411-0705)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