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종자를 파종하면 인력제초에 많은 경비를 소비한다.
여기에 나름대로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글 올려봅니다.
수목의 종자는 겉피가 잡초보다 두텁습니다.그러기에 발아억제제의 성분이 종자내 침투를 하지못합니다.종자는 발아를 하지만 잡초는 겉피가 약하고 잡초씨앗속으로 제초 성분이 들어갑니다.
그러기에 발아억제제인 스톰프또는 라쏘를 종자 파종과 동시에 살포하시면 많은 노동력이 절감 됩니다.
다만 겉피가 미세한 종자들[미측백.자작등]발아율을 저하시킬수 있습니다. 제가사용한수목은 자귀.해송.육송.산사.산딸.참나무류.때죽.쪽동백.]
실행방법.
1.로타리후 종자를 파종합니다.
2.종자파종후 3일이내에 상기명[본인은 스톰프만 사용해봣음]제초제를 뿌립니다.뿌리실때는 20리터에 120cc를 사용햇습니다.반드시 땅에 촉촉히 젖게 뿌려주세요.
3.2차 뿌리는 시기는 1차 뿌린다음 20일이내 뿌려주세요.
4.3차 뿌리는 시기는 수목이 발아하여 본엽3장이상나오거나 침엽수일 경우 3센티 정도 자랏을때 뿌려주세요.
5.이렇게 하시면 숙근초외엔 잡초가 거의 나오질 않습니다.
6.2차 까지만 뿌리시고 수목이 싹이 자라서 3센티정도가가되면 왕겨를 사이에 뿌려주시면 더욱 좋습니다.묘목사이에 왕겨를 뿌리면 바람에 날라가는 확율도 줄어듭니다.묘목파종후 수목이 싹이터서 자라기 시작할때는 5월 건기가 오기때문에 왕겨를 뿌려주시면 습기 유지가 좋더군요
*묘목을 건실하게 키우는방법
묘목을 대량으로 생산하시는 분들에겐 맞지 않으나 소량을 파종하여
직접 키우실려고 할때에는 적합한 방법입니다.
보통 씨앗을 파종 할때는 줄파종.흩어뿌림으로 파종하는데 이렇게하면
묘목이 자라면서 밀식화되어 건실한묘는 비대생장하고 종자부터 열악한
묘목은 크는도중 죽거나 다음해 식재할시 심어야할지 고민하는 묘목이 절반이 넘습니다.
실행방법.
1.로타리후 구멍이뚫린 검은비닐을 구입하여 씌웁니다.
2.구멍이 뚫린 비닐은 거의가 일반 농사용이므로 차후 묘목이 크는정도
에 따라 간격을 정합니다.
예]소나무류는 10센티,단풍나무20센티.-비닐구멍이 보통 10센티 정
도로 뚫려 잇으니 한칸 건너 뛰어야겟지요. 아니면 구멍이 없는 비
닐을 구입하여 하우스철재를 10센티정도 잘라서 비닐뚫는부분을
갈아내어 칼처럼 만든다음 비닐을 돌려 뚫으시면 됩니다.
3.이방법은 초기 노동력이나 인건비가 많이 들지만 묘목은 아주 건실하
원하는 수량을 확보할수 있으며 이식시 자라는 정도가 밀식된 묘보다
확실하게 빨라서 성목이 되는데에도 그만큼 기간이 짧아집니다.
묘목을 구입하여 식재하시는 분들에게...
묘목을 전문하시는분들은 엄청난 수량을 재배하기에 가식이란 과정을 거칩니다.묘목을 캐서 가식하는 시간은 아침부터 캐내서 보통은 몇시간 햇볕에 방치하게 됩니다.그러면 이미 수분과 거름을 빨아들이는 잔뿌리는 거의 고사합니다.가식 자체에도 물을 안주고 흙만 덮는경우가 허다합니다.결국 잔뿌리는 기능이 상실합니다.
이런 묘목을 구입하여 대부분 사람들은 전정을 대충하고 식재합니다.
묘목은 식재된 그날부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겟죠. 식재된 묘목은 굵은뿌리로 수분과 물을 빨아들입니다.지상부는 많은 물과 양분을 요구하는데 뿌리에서는 그렇게 해줄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뭄이 다가오면
간신히 몇잎 나오다가 고사하지요.
이럴땐 이렇게 심으세요.
1년생 묘목을 구입하셧으면 반드시 비닐을 깔아주세요.배수가 별로인땅은 장마철이 되면 비닐을 제거해야합니다.
비닐제거후엔 스톰프나 라쏘를 살포하십시요.이미 자라는 나무엔 발아억제제인 제초제는 장해를 주지않습니다.불안하시면 수목에 닿지않게 뿌리시던가요.
비닐을 깔고 식재한다음은 과감하게 땅에서 부터
10 센티 정도에서 잘라버리십시요.그러면 원래묘목크기정도로 당해년은 자랍니다.그러나 2년차부터는 대단히 빠른 성장을 보입니다.건실하게 자라니 병해도 강해지고요.
특히 흉고직경을 키우시는 분들은 이방법을 사용하시면 흉고까지 아주 반듯하게 자랍니다. 그렇지 않고 길게전정하면 여러눈이 자라다보니 앞서 말한바와같이 영양상태가 분산되어 측아가 나와 자라기때문에 줄기가 한번 굽어 버려서 성목이 되어도 제값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이부분글은 묘목판매하시는 분들에게 다소 오해소지가 있을것 같은데 그런뜻은 전혀 없음을 전합니다.저도 묘목을 재배하여 판매하거던요.
제 경험을 올린것이니 이해 바랍니다. 저 또한 어쩔수없이 가식해야 하고 또한 운반과정에서도 잔뿌리기능은 상실하니까 누구의 잘못은 아니지요. 보습제를 사용해서 수목을 받앗다해서 안심하지 마세요.그런나무도 똑같은 과정을 겪어서 물기는 있지만 실상은 잔뿌리 기능이 마비된것임을 .....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조경에 관한 다양한 자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