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祭典 개최
10. 6.(화)~10. 11.(일), 문화예술회관
<사진 : 2014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제전 제1호 고산농악 시연>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17종목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2015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祭典(제전)>이 10월 6일(화)부터 10월 11일(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무형문화재제전은 10월 6일(화) 오후 5시 30분 시 무형문화재 제2호 날뫼북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개막한다.
○ 제1-3전시실에서는 하향주, 대고장, 상감입사장, 단청장, 모필장, 창호장 등 시 무형문화재 기능종목 보유자와 전승자들의 우수한 작품 80여점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 특히, 각 종목 보유자로부터 제작기법과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 받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 10월 10일(토)과 11일(일) 이틀간은 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의 공연이 개최된다. 먼저 10일(토)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시관 앞마당에서 천왕메기, 달성하빈들소리, 욱수농악의 신명나는 공연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팔공홀에서 살풀이춤, 가곡 공연이 시연된다.
○ 10월 11일(일)에는 오후 3시 20분부터 4시 30분까지 전시관 앞마당에서 고산농악과 공산농요 공연이 선보이며,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팔공홀에서 영제시조, 정소산류 수건춤, 판소리 공연이 펼쳐져 무형문화재제전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 특히, 정소산류 수건춤은 194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후반까지 대구 무용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던 정소산 선생의 춤 원형이 보존된 입춤 형식의 작품으로, 올해 시 무형문화재 제18호로 신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공개행사에서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