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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의 병해와 방제 4

대한인 2015. 10. 17. 09:03

 

근후병, 토양 소독·나무 주위 도랑 파 균사 전이 막아야

 

 

♣소나무혹병: 소나무, 해송, 졸참나무, 신갈나무 등에서 발병한다.


소나무의 줄기에 발병하면 조그마한 혹이 생겨 해마다 비대해져서 지름이 수십 cm에 달하고, 참나무류의 잎에 기생하면 포자를 만들어 월동한 후 이듬해 봄에 소생자를 형성해 소나무에 침입한다.




방제법은 ▲병환부(病患部)나 병든 나무는 일찍 제거, 소각하고 소나무와 참나무류 수목을 같은 장소에 심지 않는다. ▲봄철에 참나무와 소나무의 묘목에 석회황합제, 유기황제, 구리제 등의 약제를 살포한다. ▲늦가을에 참나무의 병든 낙엽을 모아 소각한다. ▲소나무류의 묘목에 4-4식 보르도액 또는 다이센 수화제(5백배액)를 4, 5월과 9, 10월에 2주 간격으로 살포한다.




♣잣나무털녹병: 잣나무털녹병은 전세계적으로 오엽송류의 가장 중요한 병으로 그 피해가 매우 크다.


송이풀, 까치밥나무 등이 중간 기주이다. 여기에서 형성된 겨울 포자는 곧 발아해 소생자를 만들고, 이 소생자는 바람에 의해 약 2km 이내의 잣나무 잎에 날아가 기공을 통해 침입한다.


병든 가지나 줄기는 처음 황색에서 오렌지색으로 변하면서 약간 부풀고 거칠어진다. 줄기에서 병의 징후가 나타나면 어린 나무는 대부분 당년에 말라 죽고 20년생 이상의 성목은 병이 수년간 지속되다가 마침내 고사한다. 이 병은 잣나무 이외에도 스트로부스잣나무, 눈잣나무, 섬잣나무 등에도 발생한다.




방제법은 ▲겨울 포자가 형성되기 전인 8월 말 이전에 제초제로 중간 기주를 제거한다. ▲병든 묘목을 통해 미발생지에 병이 옮겨지므로 병이 발생한 지역 부근에서는 잣나무 묘목을 생산하지 않도록 한다.





♣소나무잎녹병: 봄철 소나무잎에 황색의 작은 돌기가 나란히 줄지어 생긴다. 나중에는 이것이 터져 노란 가루와 같은 부포자가 비산하기도 한다.


어린나무를 주로 가해하며 작은 돌기가 생긴 잎부분은 퇴색되고 병든 잎은 말라 떨어지며, 심한 경우에는 나무 전체가 말라 죽는다.


황벽나무, 참취, 잔대 등이 중간 기주로서 늦가을이 되면 중간 기주의 잎에 있던 겨울 포자가 발아하며 소생자를 형성한다. 이 소생자가 소나무 잎에 날아가 이듬해 봄에 잎녹병을 일으킨다.




방제법은 겨울 포자가 형성되기 전인 9월 이전에 중간 기주를 소나무와 격리·제거한다.




♣근후병: 낙엽송, 소나무, 전나무, 자작나무, 벚나무, 포플러 등 많은 수목의 뿌리에 발생한다. 묘목(苗木)이나 조림목(造林木)에 발생하고 침엽수는 주로 20년생 이하의 나무에 많이 발생하며, 특히 낙엽송의 어린나무에 피해가 크다.


6월경부터 나뭇잎 전체가 점차 노랗게 되어 결국에는 말라 죽고 일찍 떨어지는데, 잎뿐만 아니라 가지도 말라 죽는다. 줄로 뿌리의 상처를 통해 침입하고 침해를 받으면 뿌리나 줄기 부분의 외피가 썩어서 쉽게 벗겨진다.


6~10월중에는 피해 부위에 황백색의 버섯이 무더기로 돋아난다. 침엽수는 피해부에 다량의 수지(樹脂)가 돋아 나오는 경우도 있다.




방제법은 ▲병근은 제거, 소각하고 아황화탄소, 클로로피크린 등으로 토양을 소독하거나 주위에 깊은 도랑을 파서 균사가 건전한 나무에 옮아가는 것을 막는다.


▲알맞는 pH가 5.0이므로 석회를 충분히 사용해 가급적 토양 반응을 알칼리성으로 한다. ▲배수가 불량한 지대에 발병하기 쉬우므로 과습지(過濕地)에는 배수구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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