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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을 읽고

대한인 2015. 10. 31. 04:45

유성룡저 김흥식 옮'징비록(懲毖錄)'


얼마 전 T.V 연속극으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끈 '징비록'.


 사극을 잘 보지 않는 나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와 읽었다.


국보제 132호인 징비록. '지옥의 전쟁 그리고 반성의 기록'인


징비록을 읽으며,


임진왜란 당시의 조선 조정의약함과 문무 관리들의 무능과 무책임함과


일본군에 짓밟히고 명나라 원군에게 온갖수모를 당하고, 전쟁으로 인해 죽고


굶주려서 죽어간 조상들을 생각하니 정말 화가 나서 책을 읽어나가기 싫었다.


 




명색이 왕과  조정이 있고 지방의 관아가 있는 나라가 외적과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고 도망을 하며 멀고 먼 명나라 원군만 기다리고 있을 수


있는가.


다행히 명나라 군이 와서 일본군을 막아주고, 육지의 권율과 김시민 장군과


바다를 지켜낸 이순신 장군이 체면을 세워주었고,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나서  항전을 하고부터는 그래도 책을 읽어나갈  마음이 생겼다.


조선 선조왕 때는, 해방 후에 제대로 군대체제를 잘 갖추지도


 못한 상태에서 6.25 남침을 당했을 때보다 더 형편 없었다는


 사실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6.25한국전쟁 때도 미군의 도움이 없었으면 오늘날 우리나라가 어떻게


존재할 수가 있었을까. 지금의 우리 국방도 한미방위조약에 크게 의지


하고 있으니 한심한 일이다.


언제 자주국방을 하게 될는지.


징비록은 우리에게 좋은 교훈을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