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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같은 10월이 아쉽게 지나가고

대한인 2015. 10. 31. 04:46

산에 남은 야생화는 정말 얼마 되지 않는다.


그 중 가장 많은 것이 꽃향유이다.


 


해주향유라 불리기도 하는 꿀풀과의 다년생 풀.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9~10월에 자주색 꽃이 피고


11월에 열매가 익는다.


식용, 관상용, 밀원용, 약용으로 쓰이


향유와 같은 용도로도 쓰인다고.


 



 



 


 




 



 


 




 



 



 



그늘지고 조금 습한 산길은


꽃향유 길이 된다.



우리집 화단에서 자라는 꽃향유.


 


수채화 같은 10월이 아쉽게도 지나간다.


파란 하늘은 마음에 물들고,


븕은 단풍은 가슴에 떨어진다.


 


따뜻한 봄바람은 생동의 기운을


느끼게 하고,


가을바람은 성숙하여 마무리를 짓는 소멸의 기운을


느끼게 한다.


 


가을이 남자의 게절이라면 ,


당연히 사색을 하고


독서하는 남자가 많아져야 한다.


 


"많을 수록 더욱 유익하고


오래 되어도 폐단이는 것은 오직 독서뿐이다."


박지원 선생의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