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까지 계속되는
마산 가고파국화전시회.
한 줄기 국화에서 1515송이나 꽃피운 대륜과
여러가지 형상으로 만든 국화모형,
목부작, 석부작 국화 전시회,
야생화 화분 전시회,
아름다운 분재 전시회,
통합창원시의 역사와 발전사,
월남참전 사진전,
지역 특산물 전시회,
먹거리 거리,
멀리서 오신 분들은 30분마다 운항하는 돗섬 조각공원도
볼수가 있습니다.
기네스북 기록 갱신등재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랍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선/ 내 누님 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국화 옆에서 --서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