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교통불편 최소화 위해 일부 구간 변경한 새로운 주로 선정
대구시는 대한육상경기연맹과 함께 2012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4월 8일에 개최한다.
○ 대구시는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구 도심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느끼면서 달릴 수 있도록 일부 구간을 변경한 새로운 주로를 선정했다.
○ 엘리트(등록선수) 코스는 교통소통을 위해 수성못 남편 둘레길 대신 두산오거리 ~ 상동네거리 구간을 포함한 루프코스로 3회전 하며, 마스터즈(동호인 참가) 코스는 경기 초반(출발 ~ 15km구간)에 동·북·서·달서구를 통과하는 구간을 새로이 편입시켰다.
○ 이번 2012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특징은 시민과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을 기울였다는 데 있다. 우선 대회 개최 시간을 오전 9시에서 8시로 조정, 휴일 도심 교통 정상화를 앞당길 수 있게 했다.
○ ‘엘리트 코스’는 14km 코스를 3회전 하는 데 지난 대회에 교통통제로 시민불편이 심했던 수성못 아래쪽 둘레길을 코스에서 제외함으로써 지산·범물 방면에서 신천대로와 앞산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 ‘마스터즈 풀코스’에서는 참가 동호인이 피로누적과 응원부재로 불만을 호소한 범안 유료도로 구간(왕복 6km)을 제외하는 대신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발해 신천역 → 대구역 → 태평네거리 → 계산오거리 → 두류네거리 → 감삼역(반환) → 반월당 구간으로 변경, 달구벌 대로를 달리게 함으로써 시민응원과 관심을 유도하게 된다.
○ ‘마스터즈 10km 코스’는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청구네거리, 신천역을 경유해 마스터즈 풀코스의 5km 지점(태평네거리)에서 되돌아 오게 해 마스터즈 풀코스의 주로 내로 편입시킴으로써 통제구간 단순화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 대구시는 코스 주변 다중집합장소(예식장, 종교단체, 대형음식점 등)에 1월중 코스 및 구간 통제시간을 포함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다각도의 안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참가자 신청·접수기간은 1월 17부터 3월 9일까지이며, 대구국제마라톤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만 5천 명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로, 국제육상도시로 지정된 대구의 도시브랜드를 한층 강화하고 고품격 마라톤 대회를 목표로 두고 있다.”며 “2012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인정하는 명품대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