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협상자인 (주)신세계 3.30. 센터지정 신청, 상반기에 센터와 사업시행자 지정
○ (주)신세계가 제출한 주요 내용은 동대구역 남편 부지 3만 6천㎡에 지하 7층, 지상 9층 연건평 29만 9천㎡의 복합용도시설을 사업비 6,450억 원을 투자해 2015년 7월 완공하는 것으로 돼 있다.
○ 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국내에서 최초로 건설되는 광역복합환승센터로 세계적인 설계업체인 미국의 KPF사와 한국 (주)해안건축에 설계를 맡겨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대구의 랜드마크로 건립해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시설로 만들 예정이다. 환승시설인 여객터미널과 주요 환승 지원 시설인 아쿠아리움, 키즈엔터테인먼트, 한방스파랜드, 시네마, 문화홀, 아카데미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KTX(국철), 고속·시외버스, 시내버스, 택시 등 한 곳에서 대중교통수단을 자유롭게 갈아타고, 상업·문화·업무 등 다양한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다. 완공 시 대구의 랜드마크로서 동일 시설물 내에 철도, 버스, 도시철도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시교통의 모델이 돼 대중교통 수단간 환승 편의 향상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대중 교통중심으로 지역개발을 체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 대구시는 접수된 개발계획을 14일간 동구청에서 주민 및 관계자 열람을 해 의견을 청취함과 동시에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 한국교통연구원 내의 복합환승센터 헬프 데스크 자문 등의 절차를 거친 후 4월 말경「대구광역시교통위원회」심의 후 5월 초에 국토해양부에 센터지정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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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주)신세계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현지법인(자본금 1,500∼2,000억 원 규모)을 설립해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체 업무를 총괄하고 신세계 내부 자금 선투자를 통한 안정성 확보, 지역 건설 및 관련 업체를 많이 참여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의 인력·장비·자재 등을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 대구시 이재경 교통국장은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되면 대구의 랜드마크로서 한 곳에서 철도, 버스, 도시철도 등 다양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대중교통 중심으로 지역개발을 체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2조 원 이상의 직접 경제유발 효과, 1만 8천 명의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직·간접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