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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의 조성과 관리 ③

대한인 2015. 12. 30. 08:13

 

동양잔디류는 8월 이전 2회, 9월 중 1회 깎아줘야

 

 

"잔디밭의 관리 
잔디밭은 조경관리에 있어 비교적 노력이 많이 든다. 잔디밭의 관리에는 깎기, 관수, 배수, 제초, 시비, 복토, 진압, 갱신, 병충해 방제 등이 필요하다. 또한 동양잔디류와 서양잔디류는 그 관리방법이 다소 다르다. 

잔디깎기 - 잔디밭을 아름답게 관상하기 위해서는 잔디를 깎아주어야 한다. 잔디깎기의 목적은 수평으로 분얼을 촉진시켜 두꺼운 잔디밭을 만들고 통풍을 좋게 하여 이용하기에 편리하도록 하는 데 있다. 깎는 시기는 우리 나라의 경우 동양잔디류(난지형 잔디)는 일반적으로 6~8월 상순에 걸쳐 줄기가 잘 뻗기 때문에 이 때에 깎아주어야 한다. 깎는 횟수는 8월 이전에 2회와 9월 중에 1회 깎아주는 것이 좋고, 일반적으로 높이는 2~3cm로 깎아준다. 

서양잔디류(한지형 잔디)는 4월에 1~2회 정도 깎아주고 5월부터 10월 중에는 주 1회씩 1.5cm 높이로 깎아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특수목적으로 조성된 골프장 잔디는 연 60회 이상 깎는 경우도 있으나 너무 자주 깎아주면 탄소동화작용이 감퇴되어 생장이 쇠약해지고 병해에 걸리기 쉽다. 

그러나 적당히 깎아줄 때에는 포복경(匍匐莖)의 마디 사이가 짧아져서 떼의 재생력에 의하여 초장(草長)이 낮아지고 치밀한 잔디밭이 빨리 조성된다. 깎는 연모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면적이 좁을 때는 잔디깎기 가위나 수동식 예초기(hand mower)를 사용하고, 면적이 넓을 때는 동력예초기(lawn rotary mower 또는 engine mower)를 이용한다. 그러나 잔디에 이슬이 있거나 비가 온 후 물기가 있을 때에는 잘 깎이지 않는다. 또한 너무 길게 자란 잔디는 예초기로 자르기가 나쁘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높게 자르고 차차 짧게 깎아주어야 한다. 

깎기 작업을 할 때는 다음에 유의해야 한다. 
▲지나치게 길게 자라도록 방치하지 않는다. 
▲잘려진 잎은 작업이 끝나는 대로 갈퀴로 긁어 모아 걷어낸다. 다만, 가뭄이 심할 때에는 그대로 방치하여 건조방지에 도움이 되게 한 후 걷어낸다. 
▲깎은 뒤에는 거름을 준다. 
▲잔디깎는 높이와 빈도는 규칙적이어야 하며, 불규칙한 잔디깎기는 오히려 해롭다. 
▲잔디깎는 기계의 방향이 계획적이고 규칙적이어야 하며 날이 잘 안들어 잎이 찢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관수와 배수 - 내습성(耐濕性)이 약한 잔디류는 물빠짐이 좋도록 원로보다 약간 높게 잔디정원을 조성해야 한다. 질흙일 때는 배수가 잘 되게 모래나 퇴비 등을 혼합하여 토질개량을 하여야 한다. 내건성(耐乾性)이 약한 잔디의 경우 너무 오래 가물어 잎이 시들어 누렇게 될 때에는 스프링클러를 장치하여 충분히 땅 속까지 스며들도록 3회 이상 관수해야 한다. 

잔디는 여름철 높은 온도로 심하게 마르는 경우가 많고 나무에 비해 천근성이므로 충분히 관수를 해야 한다. 관수시에는 물이 20~30cm의 깊이로 들어갈 수 있게 해야 뿌리가 깊게 뻗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번 주는 물의 양을 25~35mm 정도 주어야 한다. 관수시간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가 가장 좋다. 초저녁이나 늦은 저녁에 관수하면 잔디 잎의 물이 마르지 않기 때문에 병이 발생하기 쉽다. 그러므로 오후 늦게 관수하여 해가 지기 전에 반드시 물이 마르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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