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주는 동기부여

인간의도리인오대덕목(五大德目)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지키자. 태극기, 애국가, 무궁화, 한글 사랑은 애국입니다

조경에 관한 다양한 자료들

카테고리 없음

아파트 조경관리 ⑦ / 병충해 구제<中>

대한인 2016. 1. 13. 05:51

 

소나무좀·솔잎혹파리 병증 심각…철저한 구제 필요

 

 

 
 

진드기, 응애, 패각충(깍지벌레) 외에도 털벌레와 애벌레, 잎마름벌레, 풍뎅이, 소나무좀, 솔잎혹파리 등도 대표적인 해충으로 꼽을 수 있다. 이들 해충도 수목에 기생하며 산다.
이중 소나무좀과 솔잎혹파리의 경우 병증이 매우 심각해 다른 벌레 이상으로 철저한 구제가 필요하다.

♣ 대표적인 해충
④ 털벌레:송충이, 쐐기 등을 말하며 잎을 심하게 갉아 먹는다. 발견되는 즉시 핀셋으로 잡아야 하며 보호색으로 된 털벌레가 많으므로 잎 뒷면까지 살펴 봐야 한다. 6∼7월경에 번식기에 접어들면 유충이 부화하여 움직임이 보일 때 마라손 등을 살포하면 구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

⑤ 솜벌레:봄부터 장마 직전까지 발생, 잎 뒤나 가지에 솜뭉치처럼 달라붙어 나무의 수액을 먹는다. 솜과 같은 납질의 영향으로 약효를 보기 힘들어 약물로 구제가 어려우며, 손으로 뜯어주거나 석회황합제(石灰黃合製)로 예방하는 수밖에 없다.

⑥ 애벌레:보호색으로 발견하기 어려우며 나무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잎을 갉아 먹는다. 소나무류에는 송충이가, 잡목류에는 각종 나방의 벌레가 피해를 준다. 발견 즉시 잡아주거나 메프수화제, 그로포수화제를 뿌려 구제해야 한다.

⑦ 잎마름벌레:철쭉류, 소나무류에 많이 생기며, 자라는 잎에 거미줄을 희게 치고 숨었다가 잎을 갉아 먹는다. 발견되는 즉시 잡아야 하며 약제는 그로포수화제가 적당하다.

⑧ 풍뎅이:6∼8월 한여름에 가장 피해를 주는데 잎과 묘목의 뿌리를 즐겨먹는다. 발견되는 즉시 잡아야 한다.

⑨ 도롱이벌레(하늘소의 애벌레):장마철에 발생하며, 상록수나 낙엽수를 가리지 않고 갉아 먹는다. 수피(樹皮)와 목질부 사이인 내피(內皮)부의 수분 통로를 갉아 잎에서 만들어진 탄수화물의 공급을 막아 나무를 죽게 한다. 구제방법은 구멍을 찾아(벌레가 쪼아낸 나무 가루를 보고 쉽게 찾을 수 있음) 주사기로 이황화탄소(CS2·二黃化炭素, 액체)를 5cc정도 주사한 후 구멍을 막아 질식시켜야 한다.

⑩ 소나무좀:몸길이 4∼5㎜. 몸은 원통꼴이며 광택이 강한 흑갈색을 지녔다. 성충은 살아 있는 소나무류나 소나무의 통나무껍질 밑에 세로 홈 모양의 구멍을 파서 산란한다. 유충은 안쪽 나무껍질을 갉아 먹는다. 새 성충은 6월 무렵 벌레집에서 날아 와 다음해 봄까지 소나무 새 가지 끝의 속으로 들어간다. 이 때문에 소나무가 말라죽기도 하고 새 가지 끝이 마르기도 한다.
특히 이식한 소나무나 쇠약해진 소나무 줄기에 구멍을 뚫는다. 주로 쇠약한 수목 등에 구멍을 뚫고 서식하므로 주변에 고사목이나 전지된 나뭇가지를 없애줘야 한다.
또한 소나무 이식 후 줄기에 새끼줄을 감아 주거나 비닐로 살충제를 넣어가면서 줄기를 감아 주면 구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

⑪ 솔잎혹파리:몸길이 1.8∼2㎜. 몸은 긴 타원형이고 머리는 황갈색이며, 가슴은 갈색이고 배는 귤색이다. 유충은 몸길이 2∼3㎜이고 방추형이나 약간 납작하다. 성충은 5월 하순부터 소나무의 새잎에 알을 낳고, 알을 깬 유충이 솔잎 중심에 들어가 벌레혹을 만들어 9월 말까지 그 속에서 산다.
피해를 입은 솔잎은 혹부분부터 잎 끝까지 붉게 변색하고 마르는데, 심하면 고사하기도 한다. 포스팜액제를 살포하면 구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박 성 진 한마음조경회 강사
(http://landartist.hihome.com)


 

아파트관리신문  webmaster@aptn.co.kr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