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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목의 효과적 관리 ④

대한인 2016. 1. 22. 08:36


가지치기, 수관 균형 있게 발육시키고 미적 가치 높여



  
 

○ 가지치기와 수형조절
수관을 균형 있게 발육시킴으로써 수종 고유의 미적가치를 높이고 생장촉진 및 억제, 발육을 조절하여 주고 화목류의 경우 일정한 분화기 이전에 화아형성에 필요한 조건을 만들어 개화결실을 촉진시킨다.
또한 나무의 수형을 정비하여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나무의 크기를 조절하여주고 통풍 통광을 증대하여 병충해 발생의 원인을 제거한다.
허약한 가지의 발육을 촉진시키고 차폐, 방풍, 방화, 방진, 방음 등의 효과를 높여서 수목의 식재목적을 극대화하며 보호관리를 편하게 한다.
- 조형을 위한 전정
나무의 외형을 다듬고 아름다움을 더해주기 위해 토피리어리와 같은 조형적인 형태로 만든다.
- 건강을 위한 전정
고사지, 이병지, 교차지를 제거하고 벚나무, 오동나무 빗자루병에 의한 이병지 등을 제거하거나 겹치는 가지를 잘라 통풍을 도모하고 곁가지를 강하게 키워 수세를 증진시킨다.
또한 개화결실 촉진을 위해서도 전정을 한다.

○ 전지전정의 시기
- 동계전정(12~3월)
낙엽활엽수는 휴면기간중에 가지치기를 실시하여도 수목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 춘계전정(4~5월)
상록수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른 봄 새가지가 나오기 전에 실시하면 된다.
- 하계전정(6~8월)
수목성장 최성기에 수형을 다듬고, 지엽의 통풍을 도모하고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 강전정을 피하고 도장지나 수세가 강한 가만 전정을 해준다.
- 추계전정(9~11월)
상록수가 적기이므로 원하는 곳으로 유도하면서 전정하면 된다.

○ 수종에 따른 전정 시기
- 화목류와 유실수
꽃의 관상을 목적으로 하는 수목은 개화가 끝난 직후에 전정하는 것이 좋고, 유실수는 싹트기 전 이른 봄 수액이 이동하기 전이 좋다.
- 상록활엽수
사철나무, 회양목, 돈나무, 꽝꽝나무 등은 전정시기는 사철 무방하나 10월말부터 2~3월까지가 적기이다. 절단 부위 끝에 잎과 가지를 두고 전정하며 수간의 형태나 통풍을 생각하여 실시한다.
- 상록침엽수
향나무류, 주목, 개비자나무 등의 시기는 어느때나 가능하나 6~7월은 송진이 흘러 미관상 좋지 않으므로 유의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한다.
- 상록침엽수
소나무류 전정시기는 5월 초순부터 6월 초순에 새순이 나오는 신초를 1~3cm 정도를 남기고 적심하여 준다. 그러면 2~15개의 가지가 나온다. 낙엽활엽수는 눈이 트기 전에 전지전정을 끝내야 한다.

○ 전정을 해야 할 가지
- 밀식된 가지, 지나치게 자란 가지, 고사한 가지, 생장을 멈춘 가지, 평행지가지, 병충해에 걸린 가지, 통풍·통행에 방해가 되는 가지, 수형, 수관, 생육상 불필요한 역지교차가 된 가지 등

○ 전정의 방법
- 일반사항
경관을 조성하는데 있어 통일된 규격형으로 할 필요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자연형으로 유도하며, 부정아의 발생원인이 되는 몸통 자르기는 원칙적으로 행하지 않는다. 아랫가지의 고사를 방지하기 위해 윗부분을 강하게, 아랫부분을 약하게 한다.
큰 가지의 전정은 절단부위의 표피가 벗겨지지 않도록 절단 예정 장소 위 10cm에서 밑부분을 미리 자르고 가지 앞부분의 중량을 가볍게 한 후 자른다.
- 가지줄이기
바람직한 수관의 크기를 먼저 정하고 밖으로 나와 있는 신생지를 측아의 바로 위에서 선정한다. 이 경우 끝에 남겨 두는 측아는 새로운 가지로 되면서 수관을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자리 잡는 측아여야 한다.
- 가지치기
수관 밖으로 튀어나온 가지와 수세를 회복하기 위해 수관을 적게 하는 경우 등에 한하여 전정은 적정한 분기점에서 긴 방향의 가지를 기부에서 절취한다. 골격지로 되고 있는 마른가지 및 오래된 가지를 자를 경우는 휴지로 되는 잔가지 또는 신생지의 발생 장소를 보아서 그 부분에서 선단의 큰 가지를 자른다.
- 가지솎기 전정
가지가 너무 많이 발달한 나무는 각 가지가 가늘고 길게 자라면서 바람에 부러지기 쉽고 수관 안으로 채광과 통풍이 좋지 않다. 그러므로 과밀한 가지를 솎아내기 위해 수관의 형태 구성상 불필요한 가지를 자른다.

박 형 순 농학박사
국립삼림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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