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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목 관리요령 ⑤

대한인 2016. 1. 29. 06:03


수목 생장 촉진·미적가치 높이기 위해 ‘전정’ 실시


  
 
▲ 깔끔하게 전정작업을 마친 아파트 내 향나무

- 철(Fe):식물체 내에서 철은 호흡효소의 구성요소이다. 철이 부족한 식물은 잎전체가 황백색이 되어 광합성을 할 수 없게 된다. 철의 결핍은 토양중에서 이 원소가 부족하다기 보다는 용해성이 낮기 때문에 일어나는데 염기성 토양이나 망간이 과다하고 유기물 함량이 높은 토양에서 흔히 발생한다.

- 망간(Mn):결핍된 나무의 잎은 엽맥에서 먼 부분부터 황색으로 변하는데 반점이 나타나지 않는 철 결핍증과는 달리 갈색반점이 나타난다.

- 붕소(B):식물의 성장에 관여하는 정확한 기능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질소 및 칼슘의 대사작용, 무기양분의 흡수와 촉진작용을 조절한다. 석회가 많은 토양, 사질양토 및 건조한 토양과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결핍이 일어난다. 결핍된 나무는 신초의 상부가 J자형으로 구부러지고 분열조직이 갈라진다.

※ 수세가 쇠약한 수목의 진단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양분 결핍에 의하여 야기되는 피해다. 일반적으로 양분부족의 증상은 잎의 끝이나 기부 또는 엽맥에서 먼 엽신에서 나타난다. 질소, 인, 칼륨, 마그네슘, 망간의 결핍은 오래된 잎에서 먼저 일어나는데 이러한 양분들은 구엽에서 신엽의 신생조직으로 옮겨져 생장에 소요되기 때문에 구엽에서는 결핍된다. 이와 반대로 철, 망간, 황, 칼슘, 붕소, 구리의 결핍은 어린 잎에서 먼저 발생한다.

3) 양분 결핍의 치료:수목에 무기양료가 부족할 때는 그 증상을 정확히 진단하여 부족한 무기양료를 토양 관주하거나 엽면시비 또는 필수원소를 수간주사하여 수세를 회복시킨다.

조경수목의 수관조절 및 이식
1. 전정의 효과
·수관을 균형있게 발육시킴으로써 수종고유의 미적 가치를 높임.
·생장촉진 및 억제로 발육 조절
·화목류의 경우 일정한 분화기 이전에 화아 형성에 필요한 조건을 만들어 개화 결실을 촉진
·난잡한 수형을 정비하여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나무의 크기를 조절
·통풍 통광을 증대하여 병충해 발생의 원인을 제거하고 허약한 가지의 발육을 촉진
·차폐, 방풍, 방화, 방진, 방음 등의 효과를 높여 수목 식재 목적을 극대화
·보호관리를 편하게 한다.

2. 전정의 목적별 분류
·조형을 위한 전정
·건강증진을 위한 전정
·수형유지를 위한 전정
·갱신을 위한 전정:묵은 가지를 제거하고 새가지를 발생시키기 위함.
·이식 활착을 위한 전정:이식목의 T/R율을 조정하기 위하여 가지와 잎의 양을 조절하는 전정(T/R율:지상부(가지, 잎)와 지하부(뿌리)의 비율)
·개화결실 촉진을 위한 전정:해걸이하는 수종의 꽃과 열매를 적절히 조정하여 꽃과 열매 맺음을 촉진하고 조절함.

3. 전정 시기
·동계전정:주로 12월부터 3월 사이는 내한성이 강한 낙엽수에 대해서 강전정을 하여도 나무가 상하지 않는다.
·춘계전정:4월부터 5월 사이에 상록수에 행해지는 것으로 5월경에 새조직이 경화하고 생장 정지될 때 그리고 참나무류 녹나무 등은 새잎이 피어날 때가 적기임.
·하계전정:6월부터 8월 사이에 실시하는 것으로 수목 성장 최성기에 수형을 다듬고 지엽의 채광 통풍을 도모함. 강전정을 피하고 2~3회 나눠서 무리하지 않게 실시
·추계전정:9월에서 11월 사이에 실시하며 상록수에 적기임.

4. 수종에 따른 특수 전정 시기
·화목류와 유실수
꽃을 관상할 목적으로 하는 수목은 개화 후 낙화될 무렵 전정하는 것이 좋고 유실수는 싹트기 전에 이른 봄 수액이 유동하기 전이 가장 좋다.
·상록활엽수(사철나무, 회양목, 돈나무, 꽝꽝나무)
전정시기는 사철 무방하나 10월말부터 2, 3월까지가 적기이며 절단 부위 끝에 잎과 가지를 두고 전정하며 수관의 형태나 통풍을 고려하여 실시한다.
·상록침엽수(향나무, 주목, 개비자나무)
시기는 어느 때나 가능하나 6~7월은 송진이 흘러 미관을 해치므로 유의해야 한다. 통풍이 잘 되도록 한다.
·상록침엽수(소나무류, 잣나무류)
전정시기를 반드시 지켜야 하며 5월 초순-중순에 새순이 나오는 것을 2~3㎝ 정도 두고 적심(가운데 가지를 제거한다는 뜻임)해야 한다.
·낙엽활엽수(플라타너스, 벚나무, 은단풍, 수양버들, 포플러나무)
위치에 따라 수관을 다듬으며 맹아력이 왕성하더라도 싹이 나기 전이나 6월 이전에 전정을 끝내야 월동에 안전하다.


< 대구광역시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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