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원예식물…꽃 없는 시기도 관상가치 높아
식물이 자연환경에 적응하는 방법에는 대체적으로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망초와 같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은 낮지만 수많은 개체를 생산해 퍼뜨림으로써 그 식물이 좋아하는 특정 환경조건에 도달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백작약과 같이 생산하는 개체 수는 적지만 다양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적응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이렇게 백작약은 최소의 개체로도 다른 식물과 경쟁하여 충분히 자생지를 지킬 수 있는 식물이다. 그러나 최근 자생지가 훼손되면서 멸종위기에 처해 보호가 필요하다.
백작약은 미나리아재비과로 지방에서는 강작약, 산작약, 흰함박꽃으로도 불리며 한자명은 산작약(山芍藥)이다.
속명인 Paeonia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의학의 신인 Paeon에서 유래했다.
일반적으로 한방에서 백작약이라 부르는 것은 재배되고 있는 작약 종류의 뿌리를 총칭하는 것으로 식물이름인 백작약(Paeonia japo nica)과는 구별할 필요가 있다.
백작약은 우리나라 전 지역의 깊은 산에서 높이 40∼5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부식질이 많고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모양은 일정하지 않은 덩이뿌리를 이루고 있으며, 잎은 서로 어긋나기로 배열돼 5∼6월에는 꽃이 흰색으로 피고 열매는 9∼10월에 검은 색으로 여문다.
백작약은 함박꽃나무의 꽃처럼 크고 탐스럽게 피며, 잎은 선이 굵고 뚜렷해 꽃이 없는 시기에도 관상가치가 높아 약 2000년 전부터 관상을 목적으로 정원에 조성돼 왔다.
최근에는 대표적인 원예식물로 식물종간 교배를 통해 다양한 색상을 가진 품종이 개발, 보급되고 있다.
또한 백작약은 약용되기도 하는데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를 적작약과 같은 용도인 진통, 항염증, 항균성, 진정, 해열, 경련 등의 약재로 이용하고, 꽃잎은 그늘에 말려 차로 마시는데 감기에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봄철에 돋아나는 부드러운 잎은 나물로도 먹는다.
〈산림청 제공〉
하나는 망초와 같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은 낮지만 수많은 개체를 생산해 퍼뜨림으로써 그 식물이 좋아하는 특정 환경조건에 도달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백작약과 같이 생산하는 개체 수는 적지만 다양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적응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이렇게 백작약은 최소의 개체로도 다른 식물과 경쟁하여 충분히 자생지를 지킬 수 있는 식물이다. 그러나 최근 자생지가 훼손되면서 멸종위기에 처해 보호가 필요하다.
백작약은 미나리아재비과로 지방에서는 강작약, 산작약, 흰함박꽃으로도 불리며 한자명은 산작약(山芍藥)이다.
속명인 Paeonia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의학의 신인 Paeon에서 유래했다.
일반적으로 한방에서 백작약이라 부르는 것은 재배되고 있는 작약 종류의 뿌리를 총칭하는 것으로 식물이름인 백작약(Paeonia japo nica)과는 구별할 필요가 있다.
백작약은 우리나라 전 지역의 깊은 산에서 높이 40∼5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부식질이 많고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모양은 일정하지 않은 덩이뿌리를 이루고 있으며, 잎은 서로 어긋나기로 배열돼 5∼6월에는 꽃이 흰색으로 피고 열매는 9∼10월에 검은 색으로 여문다.
백작약은 함박꽃나무의 꽃처럼 크고 탐스럽게 피며, 잎은 선이 굵고 뚜렷해 꽃이 없는 시기에도 관상가치가 높아 약 2000년 전부터 관상을 목적으로 정원에 조성돼 왔다.
최근에는 대표적인 원예식물로 식물종간 교배를 통해 다양한 색상을 가진 품종이 개발, 보급되고 있다.
또한 백작약은 약용되기도 하는데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를 적작약과 같은 용도인 진통, 항염증, 항균성, 진정, 해열, 경련 등의 약재로 이용하고, 꽃잎은 그늘에 말려 차로 마시는데 감기에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봄철에 돋아나는 부드러운 잎은 나물로도 먹는다.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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